김치 볶음밥

김치 볶음밥 만드는 방법

요즘 김장 철인지 지인들이 부모를 찿아 시골로 내려가는 일이 종종 있다.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인 김장을 하는 풍습이라고 할까? 김장을 해 두면 한 해가 든든하다고 할까? 이런 마음이겠지만….

우리도 김장을 하러 주말에 내려갔다. 김장은 김치를 이용해서 소금에 절이고 각종 양념을 사용하여 버무려서 김치냉장고나 옛날에는 땅속을 파고 항아리를 묻어서 보관하기도 했다. 이런 김치를 먹으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런 마음이랄까. 또한 김장은 지역마다 특색이 있어서 새우젓,멸치젓,각종 지역마다 양념에 넣는 것들이 달라 그 지역의 특색을 맛볼 수 있는 것 같다.

김치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면 김치 볶음밥,김치찌개,김치 김밥,묵은지를 이용한 음식들 너무 많은 요리를 김치를 이용하여 할 수 있다. 한국인의 창의력이 무척 돋보이는 것 같다. 요즘은 중국인들은 김치를 자기들의 것이라고 광고하거나 홍보를 하여 한국인의 미움을 사기고 한다.

저는 주말이면 아침에 김치 볶음밥을 해 먹는데 정말 간단하게 만든다.

먼저 식용유를 이용하여 김치가 적당하게 익을 때까지 복아 준다.그리고 오늘은 깻잎이 몇장 냉장고에 남아있어서 깻잎을 가위로 적당하게 잘라넣고 복아주고 그 위에 흰 쌀밥을 넣어준다. 그리고 섞어서 적당하게 익힌 다음 김가루,깨,후추,참기름을 사용하여 적당하게 볶아 준다. 정말 시간도 안 걸리고 맛있는 김치 볶음밥이 완성되었다.

저희 아내는 김치 볶음밥에 후추를 넣는 것을 싫어한다. 근대 나는 좋은데… 아내와 함께 먹는 김치 볶음밥은 후추를 넣지 않고 내가 먹을 때만 후추를 넣곤 한다.

눌러 붙은 후라이팬 설거지

문제는 김치 볶음밥을 해 먹고 설거지를 하는 것이 문제다. 후라이팬에 찌거기가 눌러 붙지 않으면 다행인데 찌거기가 종종 눌러 붙으면 정말 난감한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있는데 키친엔젤 말끄미 제품이다. 네이버에 키친엔젤 말끄미를 검색해 보면 타거나 눌러 붙은 찌거기를 제거하는 제품인데 정말 요긴한 제품이다.

이렇게 후라이팬에 눌러 붙은 찌거기를 어떻게 제거할까?

사용법은 둥근 모서리는 둥근면으로 살짝 눌러서 후라이팬에 밀착시키면서 눌러주면 되고 평평한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후라이팬의 평평한 부분을 살짝 눌러서 밀어주면 된다. 정말 간단하다.이러면 이런 찌거기를 수세미로 닦아내면 수세미에 덕지 덕지 붙어서 정말 불쾌하다. 이런 수세미를 또 빨아야 하니 이중 고충이다. 먼저 키친엔젤 말끄미로 잘 긁어내고 그 다음에 수세미로 세척하며 끝 ~ 쉽게 긁어내고 쉽게 세척하니 마음도 깨끗 후라이팬도 깔금하다.

이제 우리집 설거지는 요놈한테 맡겨야 겠다. 김치 볶음밥이든 카레라이스 눌러 붙은 것, 계란찜 눌러붙은 것….
눌러 붙은 것은 다 요놈이 처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