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건초염

골프 건초염

골프를 시작한지 6년이 되었는데 손가락에는 문제가 전혀 없었는데 어느날 부터 약지 부위 아래쪽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정말 너무 너무 아팠다. 그래서 동네에 있는 정형외과를 찿아 진료를 받았는데 건초염이라는 것이다.

6년 이상을 골프 클럽을 잡고 운동을 했는데 왜 이런 현상이 생겼을까?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건초염은 연습을 너무 열심히 해서 생기는 것이라 약을 처방해 주시면서 계속 연습을 해도 된다고 하셨다. 본인도 건초염에 걸린 적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말이다.
정말 나는 너무 너무 아파서 클럽을 잡을 수가 없었고 6개월 정도 통증이 지속 된 것 같다.

지금은 이런 증상은 없다.

건초염에 대해 알아보자
건(힘줄)을 덮고 있는 윤활조직(건초,건막)에 생긴염증이라 한다. 건초 조직이 있는 우리몸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건초염이 손에 생기면 수부 건초염 또는 손가락 건초염이라고 한다. 건초염이 생기면 건막속의 힘줄에도 염증이 발생한다.

건(tendon)은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강한 섬유성 조직을 말하고
인대(ligament)는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조직을 말한다.
건초(tenosynovium,건막)은 건을 덮고 있는 윤활조직을 말한다.

건초염을 예방,개선하려면 손가락을 구부리고 펴는 반복적인 동작과 손가락에 힘을 많이 주는 동작을 줄여야 한다고 한다.아울러 반복적인 작업,운동을 하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과 가벼운 체조를 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건초염은 보존적,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이 개선됐어도 재발률이 높아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한다

골프를 한다는 것은 몸이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가락이 아파도,손톱 밑에 가시가 박혀도,다리가 아파도,팔이 아파도,배가 아파도,등이 아파도 샷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골프인 것 같다.

따라서 내가 골프를 연습하고 즐긴다는 것은 몸이 건강하다는 증거니 감사할 따름이다.

난 골프를 배울때 자세가 잘 못 되서 정형외과,한의원에 출근 도장을 찍곤 했다. 그것도 무려 지금까지도 그렇다.

근데 지금은 자세와 몸에 힘을 빼는 법을 알아서 몸에 통증이 많이 줄어들어서 병원신세를 지는 경우가 드물다.

아무튼 감사할 일이며 모두가 너무 무리하지 말고 즐기는 골프를 했으면 좋겠다.

골프 환자 진단법 20가지

골프 환자 테스트 20가지

골프 환자 진단법 20가지

나는 골프 환자인가? 라고 자신에게 물어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타인의 행동을 보고 저 사람도 나와 같은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속으로 저분도 골프환자인가!!!

유튜브 “나쁜 골프”라는 채널을 애청하는 구독자로서 나는 골프환자인가? 라는 영상이 있는데 재미있게 시청했다.
이 영상을 보고 문득 ‘나도 골프환자인가?’ 진단해 보고자 한다. 여러분도 함께 진단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골프 환자 테스트 20가지

🟩 골프 환자 진단법 테스트 항목

1.대화중에 자꾸 “굿 샷’이라고 한다 .

❌진단 : 이 건 해당이 안 됨

2.야구장에 직관하러 가는데 골프모자를 쓰고 간다.

❌진단 : 난 야구장을 안 가서 해당 안 됨. 모자는 등산,낚시,골프 치러 갈 때 만 씀
예전에는 모자쓰는 것을 싫어했는데 이제는 많이 익숙해져 있음

3.이렇게 해봐,저렇게 해봐 환자끼리 서로를 처방한다.

✔️진단 : 나도 이런 경험이 많이 있음, 입이 근질 근질해서 못 참고 계속 처방함
오전에 골프를 시작한 사람이 오후에 배운 사람을 레슨한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4.몇 년째 첫눈을 골프장에서 맞는다.

✔️진단 : 첫눈을 골프장에서 맞은 적은 없지만 영하 5도의 날씨에 라운딩가서 얼어 죽을 뻔 한 적은 있음

5.스코어는 천천히 줄고,통장 잔고는 급격히 줄어든다.

✔️진단 : 돈을 잘 벌 때는 좋은 골프장에서 라운딩해도 별 신경을 안 썼는데 스코어는 정말 안 줌.
이제 볼이 잘 맞으니까 통장의 잔고가 바닥이 나서 골프장 가기가 힘드네요.

6.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내가 내일 할 연습을 오늘 미리 한다.

✔️진단 : 앉으나 서나 골프 생각, 골린이 시절에는 저도 그랬음.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것도 나의 모습이네요.
거실 등을 깨먹은 경험도 저도 있어요.와이프한테 엄청 혼났고 정말 집안이 난 장판 – 뒷 정리 정말 장난 아닙니다. 이제는 거실에 어프로치 웻지로 간단하게 자세 연습만 합니다.

7.111 차 번호를 보고 올 보기네

❌진단 : 저는 이런 생각은 해 본 적은 없음.
라운딩가서 오리가 많다. 갈매기가 많다.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더블은 2로, 트리플은 3으로 적어서 오리,갈매기~~~~

8.골프 안하는 친구 선물고르기가 어렵다. 골프 옷 사주면 안되겠니?

✔️진단 : 지인의 선물로 골프 장갑을 해 준 적이 있는데 부부 셋트로 사주니까 너무 비쌈.
여성은 장갑 2컬레가 한 셋트이다 보니까 남자 것 의 2배가 듬 (타이틀리스트) .

9.틈만 나면 몸을 돌린다. 지하철에서도 사우나에서도

✔️진단 :나도 그랬음 , 몸을 푸는 목적도 있음,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니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속으로 웃음이 남.

10.골프 복이 아닌데도, 골프 티가 나온다.

✔️진단 : 얼마 전에 난 아닌 줄 알았는데. 옷 정리하면서 골프티와 마커가 나옴.

11.막대기만 잡으면 골프 어드레스를 한다. 당구채,우산,빗자루,젖가락

✔️진단 : 주로 빗자루를 잡게 됨, 우산도 좋은 도구임. 당구장 가면 당구 채가 골프채로 변함,젖가락은 잘 모르겠음

12.스크린 한 게임만 하자고 해 놓고 한 게임 더한다.

✔️진단 : 이 건 내 예기 맞음, 필드 갔다 와서 뭐가 아쉬운지 스크린 치러 감.

13.어디를 가든 골프 채널이 몇 번 인지 확인한다.

✔️진단 : 내 얘기 맞음. 심지어 부모님 댁에 가서도 골프 채널을 확인함.

14.폰에 골프 사진만 많다. 심지어 음식 사진도 골프하면서 골프 끝나고 먹은 것

❌진단 : 어느 정도는 맞긴 한데 음식 사진은 잘 안 찍음.요즘은 지인들하고 라운딩가도 사진은 잘 안 찍게 됨.

15.비오니까 시원한데, 눈 오니까 낭만적이네

❌진단 : 비 올 때 치는 골프도 낭만적이긴 한데 난 아닌 것 같음

16.사람 만나면 제일 먼저 물어 보는 것 ” 골프치세요?”

✔️진단 : 요즘 골프 이야기 빼면 할 얘기가 없는 것 같다. 너나 나나 골프 얘기 ~~~ 근데 재미 있잖아….

17.늘 이렇게 해어진다. 언제 필드 한 번 가자, 언제 라운딩 한 번 가자

✔️진단 : 나도 친한 골프 치는 친구한테 자주 하는 얘기 맞음

18.전 반 끝나고 다음 라운드를 잡는다. 언제 들 괜찮아?.

❌진단 : 이 건 나는 아님.

19.서 있다가 갑자기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누가 보면 스트레칭 한 척

✔️진단 : 저도 이런 적이 많음

20.책은 절대 안 보는데 골프 책은 본다.

✔️진단 : 요즘은 책을 안 보고 유튜브를 엄청 많이 보죠.앉으나 서나 골프 유튜브 시청

🟥 골프환자 증상 테스트 결과

👉 20개 항목 중에서 14개가 해당되네요. 저는 골프환자 인가요? 골프 환자에 가깝긴 하네요

여러분도 골프환자인지 진단해 보세요.골프가 재미가 있긴 합니다. 돈이 많이 들어서 그렇죠.골프가 우리 인생과 똑 같다고 하는데 저는 맞는 말 같아요.좋은 페어웨이에 갔다가도 어느 순간 벙커에 빠지고 러프에 떨어졌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페어웨이로 가고 인생의 굴곡이 좋은 때가 마냥 좋은 것은 아니고 나쁜 때가 마냥 나쁜 때가 아님을 아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시고 모두 화이팅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골프 일기

골프일기

골프일지 2023,9,13

클럽을 우측으로 똑바로 빼고 백스윙을 완성 후에 뒤로 떨구어서 인 아웃궤도로 타격한다. 클럽의 히팅이 일어나는 지점을 염두해 두면서 연습해 보자.

골프일지 2023,9,14

엄지에 물집이 잡힐 것 같다. 잘못 된 연습인 것 같다. 클럽을 왼손으로 빗겨서 잡아서 연습을 해 보자.오른손의 모양이 접시 모양으로 만드는 연습을 하고 연습을 해보자.

골프일지 2023,9,15

최프로님 코칭을 받다.나는 골프칠 때 항상 등이 아프다. 원인은 힘을 덜 빼서 그렇단다 – 힘 빼는 연습이 필요하다. 프로는 공을 많이 치지 않고 천천히 친다고 한다.

골프일지 2033,9.17

가볍게 힘빼는 연습을 함.지금까지 인 아웃궤도를 만든다고 하지만 엎어치는 연습을 계속한 것 같다. 클럽을 백스윙 후에 오른쪽으로 무조건 내리고 몸이 돌아야 하는데 그렇게 해도 엎어치는 것 같다.*오른쪽으로 무조건 힘빼고 내려라 !!!!! 이런 사자성어을 떠올려 본다.
[우보천리]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구밀복검] 입에는 꿀을 바르고 가슴에는 칼을 품다.

골프일지 2023,9,21

클럽은 무조건 오른쪽으로 내려야 한다.클럽은 오른쪽 몸통은 회전,몸에 힘을 빼고~~~

골프일지 2023,9,22

클럽은 무조건 오른쪽으로 내려야 한다.그립에 힘을 빼고 치면 클럽이 열리지 않는다.그립 잡는데 주의 할 것.오른쪽에 내리는 것에 유의할 것.드라이버는 백스윙 후 오른쪽으로 내려면서 미리 타격한다.

골프일지 2023,9,23

그림 잡는 방법을 개선해서 생긴일
😖 빗겨 잡았을 시 : 비거리에 문제가 발생함 (7번 아이언 110M)
😖 예전 방법으로 잡았을 시 : 정상적으로 비거리가 늘어남 ( 7번 아이언 130~140M)
그립의 잡는 방법에 따라 자세,비거리등 많은 영향을 미침

골프일지 2023,9,24

스윙 스피드 연습을 해보자.우측에서 좌측으로 빠르게 휘두른다 (힘을 빽고).매일 연습할 것

골프일지 2023,9,25

오른손의 손목의 각도 유지 (코킹).그립은 기존방법대로 잡을 것 (잘 잡고 있었던 것).”벤 호건” 무릎을 먼저 이동하라,손은 따라올 뿐이다.

2023년 9월 27일 (수요일)

오른쪽 무릅의 역활이 중요.벤 호건의 오른 무릎부터 출발하라.실험결과 : 오른 무릎을 먼저 출발하는 연습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함

2023년 10월 1일 (일요일)

연습방법 : 클럽을 오른쪽으로 무조건 내린다.그립은 훅 그립 말고 내추럴 그립이 임팩크가 잘 되는 것 같다.

2023년 10월 2일 (월요일)

클럽을 오른쪽으로 내려라.몸통을 약간 회전하는 연습 (심한 회전은 하지 말 것).

2023년 10월 3일 (화요일)

긴 클럽은 무게 중심 약간 우측에서 타격한다.좀 더 느리게 타격한다. 좀 더 끌고 내려와서 타격한다.

2023년 10월 4일 (수요일)

[라운딩시 주의사항]
(1) 욕심을 버려라
(2) 전략을 세워라 (코스 메니지먼트)
(3) 즐겨라
드라이버 스윙 : 우측에 무게 중심을 두고 빈 스윙 연습 후에 스윙할 것
아이언 스윙 : 무조건 우측으로 내려라. 긴 클럽일 수록 더욱 무게 중심 우측에서 내릴 것
퍼 터 : 홀 컵에 붙이는 전략으로

2023년 10월 5일 (목요일)

클럽 72라운딩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클럽을 우측 어깨에 메고 스윙 한다.클럽을 떨구는 연습을 한다.

2023년 10월 10일 (화요일)

아이언클럽 : 끌고 내려와서 타격 -> 지그재그 방식으로 변경하여 연습함.즉 핸드 퍼스트 방식으로 변경하여 연습
공 맞는 소리 : 딱 딱 소리가 남 -> 즉 뒷땅을 치지 않는다는 얘기임.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클럽을 최대한 늦게 떨구어야 한다.즉 오른쪽으로 내린다와 같은 맥락인 것 같다 .
<어드레스 자세>
드라이버 : 무릅을 살짝만 굽힌다. 거의 서 있는 자세 (체중은 앞으로)
아이언: 드라이버 자세보다 약간 더 굽힌다.
[이예원프로] 드라이버는 최대한 길게 백스윙을 하고 팔로우스루도 최대한 길게 뻗어준다.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전체 아이언연습,드라이버 연습.최대한 클럽을 늦게 떨구어야 한다. <어드레스자세> 엉덩이를 길게 뒤로 쭉 빼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이 자세는 박세리프로의 유튜브를 참조하여 연습함

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백스윙시 몸통에 좌,우 손이 겨드랑이에 붙여서 좌,우로 흔든다.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시 오른쪽에서 오른 무릎을 스치면서 내려오면서 타격함.즉 똑바로 빼고 클럽이 뒤로 떨어지면서 인 아웃궤도를 만드는 것이다.클럽은 최대한 늦게 떨어지도록 할 것.왼손이 최대한 늦게 떨어지도록 할 것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핸드 퍼스트 연습 – 빈 스윙연습도 핸드퍼스트로 할 것.체중이동하면서 핸드퍼스트로 타격할 것.클럽이 늦게 떨어지게 된다.방향성도 좋아진다.드라이버 스윙도 핸드퍼스트로 연습함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체중이동 : 팔은 최대한 왼쪽 핸드퍼스트 -> 그 다음에 타격할 것.드라이버도 체중이동 : 머리 위치가 공보다 뒤에 있을 것. 체중이동(왼쪽으로) 클럽은 최대한 늦게 떨어지게. 체중이동 – 핸드퍼스트 – 타격 루틴으로 연습할 것
드라이버도 최대한 인 아웃 궤도로 연습할 것. 드라이버 – 최중이동 – 핸드퍼스트 – 뒤로 떨구어서 최대한 인 아웃 궤도 형성 – 똑바로 간다.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체중이동 – 왼쪽으로 최대한 이동 – 핸드퍼스트 – 클럽은 뒤로 떨어지게 인 아웃 궤도.
[낚시꾼 스윙] 이 분은 체중이동 임팩 모든 것이 완벽하게 구현하면서 행동이 낚시를 하는 것 처럼 표현되는 것이다.
백스윙 – 왼쪽으로 최대한 체중이동 – 핸드퍼스트 – 클럽 뒤로 떨구면서 – 오른발은 공중으로 번쩍 들리겠 끔.그리고 다운스윙 – 인 아웃궤도를 만들면서.
[요점] 연습인데 무언들 못해 보랴~~~~ 골프를 잘 치기 위한 거라면 기꺼이 해 봐야한다.볼 치기전 루틴이 있어야 한다. 필드로 루틴을 만들어서 해 볼 것.전략을 잘 세워보자

2023년 10월 22일 (일요일)

퍼팅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고덕호TV에서 나온 방법] 손바닥이 해드보다 먼저 가는 느낌.손바닥과 헤드가 일치한다고 봄.오른손이 90% 사용하고 왼손은 살짝만 잡아 준다고 생각하고 퍼팅함.해드의 페이스면과 손바닥이 일치한다고 보고 칠 것.[적용 결과] 정말 좋은 효과가 있음 – 다들 한 번씩 해 보길 권장함

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한백의 비거리 늘리는 방법. 백스윙 – 체중이동 – 다운스윙 – 핸드퍼스트 – 가속을 멈추지 않고 클럽이 머리위로 돌아가도록 내버려 둘 것 또는 등을 세게 부딛치게 하거나 => 이 방법은 예전에 내가 비슷하게 사용해본 경험인데 한백의 비거리 늘리는 방법에 이분도 이렇게 연습을 했구나 느낌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체중이동(왼쪽으로 과하게) – 핸드퍼스트로 타격 연습.아이언 /드라이버 전부 이 방법으로 연습함

2023년 10월 31일 (화요일)

가평 베네스트CC라운딩 7시 10분 티업

[ 라운딩 결과 ]
날씨 : 안개가 끼어서 라운딩 지장 받음
캐디 진행 : 우리조가 플레이가 늦어서 너무 서둘러서 샷에 영향을 받음
코스 : 양잔듸라 페어웨이 상태가 좋음. 퍼팅 그린은 너무 굴곡이 심해 다소 어려움
샷 분석 : 드라이버는 핸드 퍼스트로 한다고 했지만 우측으로 많이 밀림. 전반은 OB,패널리 에어리어가 몇개 발생함
아이언 : 체중이동 – 핸드퍼스트로 샷 – 직진성,거리감 모두 좋음. 유틸,우드 : 샷감 좋음. 어프로치 : 연습한 대로 적용결과 좋음. 퍼터 : 핸드 퍼스트 손바닥으로 퍼팅 – 퍼팅감 거리감 모두 좋음
문제점 : 그린 주변에 벙커가 다소 많음
벙커샷의 경험 부족으로 한 번에 탈출하기가 어려웠음
다소 백핀이라 세컨의 거리감 길게 남음
연습한 방법으로 샷을 했을 시 드라이버만 다소 문제가 있었지만(후반은 양호함) 전체적으로 양호한 라운딩 이었음
[결론] 샷은 체중이동을 확실하게 할 것
백스윙은 간결하게 하고 인 아웃궤도를 만들고 내려 올 것
클럽을 항상 공을 때리는 방식으로 할 것
몸은 충분히 풀어주고 라운딩에 임할 것
사전에 코스를 충분히 숙지하고 라운딩 할 것

오늘의 내 샷이 최고의 샷이라고 생각되지만 지나고 나면 또 다시 바뀌어 있는 내 모습을 보아야 한다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오늘의 연습 방법] 드라이버 : 죽지 않은 연습 – 일단 무조건 핸드퍼스트를 유지하고 타격할 것.3번 아이언 : 난 왜 긴 아이언에 관심이 많을까? 긴 클럽을 잘 치면 뭔가 간지나는 느낌이 나서 일까?어째든 긴 클럽의 아이언 연습을 함
52도 웻지,피칭 웨지 연습 – 클럽을 끌고 내려와야 하는데 공을 타격하기 위해 클럽을 쓸면 볼이 뜨지 않고 낮게 깔리면서 날아가는 것 같다. 한 때 4번째 레슨 프로가 한 말을 인용해 보면 몸이 회전하는 것과 클럽이 지나가는 길을 알아야 골프를 잘 칠 수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 말에 공감이 된다.

[ 내가 연습하는 연습장 모습]
나의 골프 클럽
한 50미터 쯤 되는 그물망에서 매일 아침 6시 ~ 7시 한 시간 쯤 연습을 한다.예전에는 한 시간 30분쯤 연습을 했는데 출근 시간이 늦어져서 한 시간만 함.나름 벽 치고 연습하는 것 보다는 효율적인 것 같다.타격감,방향도 어느 정도는 볼 수 있고 나름 나에게는 좋은 연습장임.골프 클럽은 여러 번 바꿨는데 아직 불편한 것이 없어서 있는 클럽 치고 있다. 언젠가는 피팅을 한 클럽을 사용하겠지만 아이언은 투어스테이지 V300 V5 샤프트 강도 R을 사용하다가 샤프트 강도가 약해서 그런지 나에게 안 맞은 것 같아서 코브라 머슬백으로 바꿔서 연습을 하고 필드도 나가서 쳐 보면 나름 머슬백이 더 잘 맞는 것 같아서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음. 드라이버는 PING 구형을 사용하는데 직진성이 좋아서 그냥 사용함.얼마 전에 ZX7 드라이버를 구매해서 사용해 보니 직진성에 문제가 있어 중고로 팔고 현재는 핑 구형 사용 중. 장비가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나의 실력이 문제이겠지요.아무튼 연습만이 살길 임을 알고 싱글 플레이어가 될 때 까지 화이팅 해 보렵니다.

2023년 11월 3일 (금요일)

어제 저녁에 누룽지와 과일을 늦은 시간에 먹고 자서 그런지 새벽에 많이 부딛겼다.일어 나기 정말 싫었지만 그래도 연습은 해야 할 것 같아 벌떡 일어나 연습장으로 갔다.오늘은 드라이버 먼저, 어제 연습한 대로 빈 스윙을 20번 정도 하고 공을 쳤는데 공이 중앙 아니면 약간 왼쪽으로 갔다.그래도 우측으로는 잘 안가서 다행 그리고 어제 3번 아이언을 연습했으니 오늘은 4,5번 롱아이언을 연습했다. 공은 무조건 다운블로로 타격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연습을 했는데 똑 바로 잘 뻗어 나갔다. 그리고 9번 아이언 연습 – 탄도를 낮게 치는 연습, 높게 치는 연습을 함.높게 치는 것은 엣지가 있어서 별로 소용이 없을 것 같고 낮은 탄도로 눌러치는 연습을 해 보았는데 역시 잘 맞음.어프로치 10 ~ 30M 보내는 연습. 퍼터는 핸드퍼스트 오른손 손바닥이 페이스면이라 생각하고 오른손으로 미는 연습을 하여 타격감과 거리감을 익히는 연습을 함.퍼터는 이런 방식으로 했을 시 필드에서 제법 효과가 있어서 이 방법으로 쭉 연습할 생각이다.

2023년 11월 4일 (금요일)

가족 모임이 있어 오크힐스 콘도에서 1박을 했다. 콘도에서 찍은 골프장 야경인데 멋있었다. 이곳은 여름에는 골프장으로 이용하고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이용하는 곳이다 여름에 골프장의 전광을 보니 멋있네요 이곳에서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몇 번 즐긴 적이 있는데 겨울에도 괜찮은 곳이다. 이곳 오크밸리 골프장에는 뮤지엄산이라는 박물관이 있는데 거기도 한 번 가보길 추천한다.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초 겨울 날씨로 연습장에 나가기 싫다. 옷을 든든하게 입고 연습장으로 고고~~ 오늘은 무슨 연습을 할까? 홀수 일이니까 홀수 클럽을 연습해야 겠다. 9,7번 위주로 연습. 페이드 구질 연습. 드라이버가 요즘 문제가 있다. 드라이버 연습을 중점적으로 할 계획.백스윙의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비거리가 많이 줄어들었다. 백스윙 크기를 크게 하고 우측에서 던지는 연습.드라이버는 누워서 치라는 말이 있는데 그렇게 누워서 치는 연습.힘 있게 맞는 느낌 ~~~~ 언제나 굿 샷을 하는 그날 까지 연습 또 연습.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인후염이 걸리고 나았는데 오른쪽이 약간 조짐이 있다. 찬바람을 씌면 안 좋을 것 같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생각이다. 코로나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서 인지 기관지 염에 잘 걸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50,56,8,6,4번 아이언 연습.56도로 10미터 어프로치를 연습했는데 생크가 자주 났다. 생크가 잘 나지 않았는데 원인을 찿아 보니 어프로치도 작은 스윙이다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오른발의 미세한 동작이 생크를 잡아주는 것 같다. 오른발의 미세한 동작으로 생크는 생기지 않음. 골프는 참 어려운 운동인 것 같다.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연습은 실전같이,실전은 연습같이 하라.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골프 동우회 스크린 대회
24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대회를 함.최종 순위는 9위.17번 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하고 5위로 마무리 할 수 있었는데 18번 홀에서 드라이버 OB 두방에 양파를 기록하여 5오버파를 기록함. 18번 홀에서 방심한 결과임.드라이버는 볼 스피드 63~66,아이언도 잘 맞음,퍼터는 약간 아쉬움. 연습을 열심히 해서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퍼터가 안 도와줌.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음. 잘 할 수 있는 마음은 있었는데 몸이 안 따라 주네요. 골프는 원래 그런가봐요.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겨울 날씨 치고는 제법 따듯하다. 요즘 일찍 일어나는 것이 버겁다. 습관이 참으로 무서운 것 같다. 한 번 연습장을 빠지니 자꾸 빠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몇 일 빠졌다고 아이언이 잘 안 맞는다. 골프는 참으로 예민한 운동인 것 같다. 그래도 올 겨울에 열심히 연습을 해 둬야 내년에는 멋진 라운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게으름을 이겨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