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꽃

눈 꽃

겨울에만 피고 열매는 맺을 수 없는 꽃
순결한 마음을 가졌는지 하얀색만 고집하는 꽃
무엇이 그리 급한지 잎도 없는 나무에 꽃을 피우네

눈 꽃

내 마음에 간직한 희망
남에게 보여주고 싶어도 수줍어 보여줄 수 없는 꽃
열매를 맺으면 내어드리고 싶은 마음의 꽃

하얀 백발 노인의 머리에 피는 꽃
인생의 흔적이 꽃으로 피었네
나도 꽃을 피우기 위해 백발이 되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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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눈이 많이 내렸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나무에 내린 눈을 보며 시인은 아니지만 시 한 수 적어보고 싶어 글 적 거려본다.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아파트에 화재가 났을 시 피난행동요령이 게시판에 부착되어 있네요
읽어 보시고 잘 대피해서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해야 되겠네요.

🏢자기집 화재 시 대피가 가능한 경우

✔️화재 사실을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린다.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대피 시 출입문은 반드시 닫고,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다.
✔️비상벨을 누르고 119에 신고한다.



🏢자기집 화재 시 현관 입구 등의 화재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화재 사실을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린다.
✔️대피공간,경량칸막이,하향식 피난구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피한다.
✔️대피공간 등이 없는 경우 화염,연기로 부터 멀리 이동해 문을 닫고,젖은 수건등으로 틈새를 막는다.
✔️119로 현재 위치, 상황을 알리고 구조 요청한다.

🏢다른 곳 화재시 자기 집으로 화염,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화재 사실을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린다.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한다.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는다.
✔️119로 신고하고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한다.


🏢다른 곳 화재 시 자기 집으로 화염,연기가 들어오는 경우


✔️화재 사실을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린다.
✔️복도,계단에 화염,연기가 없이 대피 가능한 경우 1.대피 요령에 따라 행동한다.
✔️복도,계단에 화염,연기가 있어 대피가 어려운 경우 2.구조요청 요령에 따라 행동한다.

*다른곳 :아파트의 다른 세대,복도,계단실,E/V홀,주차장등

이상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이었습니다.

고통의 삶을 벗어나는 방법

어차피 삶은 문제와 고통의 연속이다.

삶은 고해다.

이것은 위대한 진리다.
다시 말하자면 이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진리 중의 하나다.
이것이 위대한 진리인 까닭은 진정으로 이 진리를 깨닫게 되면 그것을 뛰어 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삶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면 즉 진정으로 그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면 삶은 더 이상 힘들지 않게 된다.
일단 받아들이게 되면 삶이 힘들다는 사실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이 힘들다는 이 진리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다.
대신에 드러내 놓고 또는 은근히 자신이 지닌 어려움 걱정 문제가 엄청나다고 끊임없이 불평한다.
그들은 마치 삶은 기본적으로 편안한 것처럼 다시 말해 삶은 응당 편안해야 된다고 여기는 것 같다.
자신이 겪는 어려움이 특별히 자신이나 가족 부족,계급,국가,인종 혹은 인간에게만 들이닥친 유례 없는 고통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내놓고 또는 은근히 발설한다.
나 자신도 그래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평이 어떤 것인지 안다.

삶은 문제의 연속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걸까 아니면 그저 불평하고 싶은 걸까
우리 아이들에게 이 문제들의 해결 법을 가르치고 싶은 걸까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도구는 훈육이다.
훈육 없이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부분적인 훈육으로는 일부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
온전한 훈육이 있어야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삶이 힘들다는 것은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말한다.
문제가 생기면 어떤 문제냐에 따라 절망 비애 슬픔 외로움 죄책감 후회 분노 두려움 걱정 고뇌 좌절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감정들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불편해진다.
종종 아주 불편해지고 육체적인 통증과 같은 고통을 느끼며 그 고통은 때로 가장 심한 육체적 고통과 맞먹는다.
우리가 문제를 문제라고 부르는 이유는 사건이나 갈등이 야기하는 바로 이 고통 때문이다.
삶은 끊임없이 문제를 연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므로 삶은 항상 힘들고 기쁨과 동시에 고통으로 가득차있는 것이다.
그런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이 모든 과정 속에 삶의 의미가 있다.
삶의 승패를 가르는 것이 이 문제들이다.

벤저민 플랭클린의 말대로 고통을 느껴야 배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명한 사람들은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실은 문제를 환영하며 실제로 문제가 주는 고통을 환영하는 법을 터득하려 한다.
우리는 대부분 그렇게 현명하지 못하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들 거의 대부분은 당면한 문제를 두려워하면서 피하려든다.
문제를 질질 끌면서 문제가 저절로 사라지기를 바란다.
문제를 무시하고 잊어버리고 문제가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심지어는 문제를 잊기 위한 보조적인 수단으로 약을 복용하여 결국에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자신을 마비시킴으로써 고통을 안겨준 문제를 잊기도 한다.
우리는 문제와 정면으로 부딪치기보다는 주면에서 맴돌려고 한다.
문제 안에서 괴로워하기 보다는 문제 밖으로 빠져나오고 싶어 한다.
문제와 이에 따르는 고통의 감정을 피하려는 이러한 성향이 정신병의 근본 원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든 작든 이러한 성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 대부분은 크든 작든 정신적으로 병들어 있다.
정신적으로 완전히 건강한 상태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문제와 이에 따르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상당히 멀리 가버린다.
쉬운 길을 찾기 위해서 분명히 건전하고 지각 있는 모든 방법에서 아주 멀리 벗어나 안주할 수 있는 환상을 최대한의 공력을 들여 만들어낸다.
때로 이러한 현상은 현실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 되기도 한다.
칼 융의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표현대로 라면 신경증 즉 노이로제란 마땅히 겪어야 할 고통을 회피한 결과다.
하지만 결국에 가서는 피하려고 했던 그 고통보다 피하려는 마음이 더 고통스러워 진다.
신경증 자체가 가장 큰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고통과 문제를 피하려고 시도하는 동안 신경증은 더욱 더 쌓인다.
그런데 다행히 어떤 이들은 신경증에 대겨할 용기를 지니고 있어서 대체로 정신분석가의 도움을 받아서 정당한 고통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나간다.
어떤 경우든지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정당한 고통을 피하려 하면 역시 문제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성장을 놓치게 된다.
우리는 만성적인 정신병 상태에서 더 이상 성숙하지 못하고 정체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치유되지 않으면 인간의 영혼은 시들어간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과 자녀들에게 정신적,영적으로 건강해지는 법을 늘 가르치도록 하자.
고통을 겪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으며 문제에 직면하고 그에 따르는 고통을 겪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자는 뜻이다.
이미 나는 훈육이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본적인 도구라고 말했다.
이것이 괴로움을 견디게 해주는 테크닉이고 문제가 주는 고통을 겪으면서 끝까지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다.
그 과정 중에 우리는 배우고 성장한다.
우리 자신과 자녀들을 훈육 시킨다는 것은 괴로워하는 법과 동시에 성장하는 법을 가르친다는 의미다.
훈육은 괴로움을 감당하게 하며 문제로 인한 고통을 건설적으로 겪게 한다.
그렇다면 훈육이라는 이 도구는 과연 무엇인가.
훈육에는 즐거운 일을 뒤로 미루는 것,책임을 지는 것,진리에 대한 헌신,균형잡기,이렇게 4가지가 있다.
이것은 복잡한 도구가 아니라서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단한 훈련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반대로 아주 단순해서 거의 모든 아이들이 열 살이 될 때쯤에는 사용법에 능숙해 진다.
그런데 대통령이나 왕과 같은 힘 있는 사람들이 종종 이 단순한 사용법을 잊어버려 삶을 망치기도 한다.
문제는 이 도구의 복잡함이 아니라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
이 도구들은 고통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고통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누군가 마땅히 겪어야 할 고통을 피하고자 한다면 이를 사용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각각의 도구들을 분석해 보고 그것을 사용하려는 의지 즉 사랑이라는 것을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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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통해 삶의 고통,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다.
나는 삶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떤 방법으로 대처를 했는가? 라고 반문해 보고 나의 대처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스캇펙의 글처럼 나 또한 그것을 잊어버리기 위해 회피했던 순간들이 대부분 이었던 것 같다.
어차피 고통은 끊임없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데 우리는 삶은 평탄해야 하고 힘들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사는 삶이 좋은 삶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것 같다.
정반대로 고통이 동반된 삶을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면서 살아내는 능력이 진짜 삶인 것 같다.
이 글을 보면서 독자들도 자신의 삶의 문제와 고통을 지혜롭게 해쳐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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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스캇 펙] “어떻게 내 삶은 문제와 고통의 연속일 수 있을까? 라며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대장내시경 약 먹은 후 배변시간

대장내시경

50대가 되면 대장내시경을 정기적으로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이된다.
대장에 용종이 발견될 수도 있고 이것이 대장암으로 커질 수도 있어 미리 예방차원에서 대장내시경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난 몇년 전에 대장내시경을 하였는데 그때 용종을 3개를 제거하였다.
이번에도 대장내시경을 해야 한다. 이유는 배변 검사에서 약간의 혈흔이 발생하여 국가에서 검사를 무료로 해 준다고 해서 하게되었다. 근데 걱정이 안되는 것은 치질일 거라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하게되었다.

먼저 전화로 예약을 하고 일주일 전에 병원에 들러서 필요한 서류와 약을 받아왔다.

* 대장내시경 검사 전 주의 사항 *

👩‍🍳 검사 5일 전

🍽️피해야 할 음식들 (잡곡류,김치,건더기 많은 음식,질긴 음식,씨있는 음식과 과일들)은 먹지 말것
=> 장 청소과 깨끗하게 되지 않고 음식물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검사 1일 전

🍽️ 부드러운 음식으로 오후 4시 까지만 식사하시고 그 이후 시간에는 생수물만 드세요
=> 정해진 시간 이후로 식사하게 되면 장 청소가 깨끗하게 되지 않습니다.

💊 중단하셔야 할 약 (드시는 분만)

혈액순환제,혈전용해제,아스피린 계열 약 5일전 부터 끊으세요. 타병원에서 처방받으시는 분은 병원에 미리 연락 꼭 해보시고 중단여부 확인하세요.
=> 용종절제술을 할 경우 지혈이 되지 않아 문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쿨프렙 먹는 법 *

<검사 전날>

1.물통에 쿨크랩 1봉지 + 물 표시선(500ml)까지 채워서 저녁6시 ~ 6시 30분까지 드세요.
2.물통에 쿨크랩 1봉이 + 물 표시선(500ml)까지 채워서 저녁6시 30분 ~ 7시까지 한번 더 드세요
3.빈 물통에 생수 물 표시선(500ml) 까지 채워서 주무시기전까지 2통 이상 충분히 드세요.

<검사 당일>

💊 혈압약만 새벽5시에 드세요 (드시는 분만)

1.물통에 쿨크랩 1봉지 + 물 표시선(500ml)까지 채워서 새벽 5시 ~ 5시 30분까지 드세요.
2.물통에 쿨크랩 1봉이 + 물 표시선(500ml)까지 채워서 새벽 5시 30분 ~ 6시까지 한번 더 드세요
3.약 다 드신 후 바로 가소콜 2봉지를 짜드세요.
4.빈 물통에 생수 물 표시선(500ml)까지 채워서 7시까지 2통 드세요.

💚 마지막까지 보신 변은 노란 물처럼 나와야 합니다.
=10번 이상은 보셔야 깨끗하게 나옵니다.

위의 내용은 대장내시경 검사전 주의사항과 쿨크랩 먹는 법을 설명하였다.

위의 방법대로 숙지하면서 대장내시경 5일전 부터 식단을 조절해야 되는데 식단을 조절할 시 먹을 음식이 별로 없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먹는 것 먹고 2일 전부터 조절에 들어갔다.

이제 쿨크랩을 먹어야 되는 날이 왔다.
내장내시경을 함에 있어 누구나 겪어야 되는 장을 비우는 것이 제일 힘든 일임을 알 것이다.
나도 내장내시경을 여러번 해봤지만 약 먹는 것이 정말로 힘든 일임을 새삼느끼게 한다.

먼저 쿨크랩먹는 순서대로 저녁에 1시간안에 2통을 먹고 생수도 1시간동안 생수를 2통을 마셨다.
배가 너무 불러 너무 거북하고 힘들다.

이제 여기서 중요한 것이 남아있다. 언제 배변이 나오냐는 것이다.
다들 배변나오는 시간이 궁금해 할 것 같다.

🕟대장내시경 약 복용 후 배변 나오는 시간

다들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 나도 이 시간을 측정해 보기로 했다.
난 6시 부터 약을 먹고 7시 30분까지 물 2통을 비웠다.
그리고 배변 나올 때를 기다렸다. 근데 8시가 되어서도 조짐이 없다.
정확히 난 8시 40분이 되어서 배에 신호가 왔다.
처음에는 숙변같은 것이 나왔고 그 때 부터 10분 단위로 계속 화장실을 들락 거렸다.
한 10번은 더 간 것 갔기도 하다. 화장실에 계속 앉아 있어야만 했다.
거의 10시 까지는 계속 들락 거렸던 것 같다.
똥꼬가 허는 것 같다.

📢 약 먹는 시간 1시간 30분
📢
배에 신호가 오고 설사가 나오는 처음 시간 1시간 10분 부터 ~

이 건 저의 경우이고 사람마다 시간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남이 얼마나 걸려서 설사가 나오는지 알면 그 시간은 참고는 되겠죠.

아침에도 5시에 일어나서 혈압약 먼저 복용하고 동일하게 쿨크랩을 복용하고 생수를 2통 마셨다.
동일하게 화장실에 들락날락 그래도 전날 보다는 많이 가진 않은 것 같다.
거의 9시까지는 화장실에 간 것 같다.
그래도 잔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있지만 배변 물은 노랑색을 띄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깨끗하게 비워졌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내과에 10시쯤 도착하여 예약을 확인하고
대장내시경시 주의사항과 서류에 서명을 하고
속옷을 모두 탈의하고 뒤가 튀어져 있는 옷으로 갈아 입었다.
혈압을 측정하였는데 110,71정도이다. 당연히 먹은 것 없고 속은 다 비웠고 혈압약 먹었으니 정상이지 않겠는가?

그리고 간호원이 한 번 더 화장실에서 속을 한 번 더 비워올 것을 주문했다.
그렇지 않아도 속이 개운하지는 않았는데 한 번 더 화장실을 다녀오니 좀 나아졌다.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이름을 호명하여 침대에 누웠다.
왼쪽 팔에 닝겔을 맞았고 대기하고
대장내시경 실로 들어갔다.
자세를 어떻게 해야 되는 지 알려 주었고
조금 있다 안정제와 수면마취제를 놓아준다고 하는데 수면 마취제를 넣고 깨어나니 침대에 누워있었다.

항상 하는 수면내시경이지만 너무 개운하다.
예전에는 수면내시경을 하지 않고 검사를 해 봤는데 너무 괴로워서 고생했다.
비용은 좀 들지만 수면내시경을 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옷을 챙겨 입고 의사를 만나야 되서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내 이름을 불러서 의사를 만났는데 장이 깨끗해서 아무 문제가 없고 저번에 혈변은 아마도 치질일 확율이 높았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확인을 하였기에 안심이 되었다.

대장내시경은 2년,4년에 한 번 정도 하면 좋을 것 같다.
약 먹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내 건강을 살피고 돌본다는 것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기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대장내시경을 하는 과정과 배변시간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져서 나의 경험담을 담아보았다.

아무쪼록 모두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합니다.

모두다 화이팅 😀😀😀😀😀😀😀😀😀😀😀😀😀

배터리 종류

배터리

겨울철에 출근을 해야 되는데 시동이 잘 안 걸려 당황할 때가 있을 것이다
저 또한 시동이 안 걸려 긴급출동을 몇번씩 부르는 사태가 발생해서 무척 애를 먹은 적이 있다.

그래서 배터리에 대해 공부를 해 보기로 했다.
대체 배터리가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으며 적정교체 주기는 언제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일단 먼저 배터리를 장착하기 위해 배터리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만약 엔진룸을 열었는데 배터리가 안 보인다면 트렁크 내부에 장착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배터리가 장착된 위치를 파악했다면 어떤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됩니다.

배터리의 종류

MF배터리 : 묽은 황산을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배터리

AGM배터리 : 유리섬유의 전해질을 흡수시켜 수명과 내구성 급속 충전 능력을 높힌 배터리

EFB 배터리 : AGM배터리와 MF배터리의 사양의 중간 정도이며 MF배터리와 구조적으로 차이는 없지만 내부 소재를 바꿔 충전능력과 내구성을 증가시킨 배터리

용량과 단자 위치 확인

단자 위치는 제품 코드 뒤쪽에 L이나 R로 표기되어 있음

제품코드에 단자 표기가 없다면 배터리 단자가 있는 부분을 몸에서 멀리두고 (+)플러스 단자가 좌측에 있으면 ‘L’타입 우측에 있으면 ‘R’타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용량은 40부터 105까지 숫자로 표기되어 있으며 같은 크기의 전기를 사용한다고 봤을 때 용량이 클 수록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용량은 클수록 좋지만 그 만큼 가격이나 사이즈 무게가 늘어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 높은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도 괜찮을까?

더 높은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도 괜찮지만 가급적이면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의 용량이 높아지면 배터리의 사이즈가 너무 커져서 장착이 불가능한 경우가 생길 수 있고 기존배터리와 용량 차이가 너무 크면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알터네이터의 과부하로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용량별 별 배터리 가격

모델명 극성 용량(AH) 크기(가로) 가격
AGM LN2 L 60 241 120,000
AGM LN3 L 70 276 160,600
AGM LN4 L 80 314 180,100
AGM LN5 L 95 352 206,800
AGM LN6 L105 394 257,500

얼마 전에 자동차 방전으로 새 배터리를 교체했는데 용량이 L80사이즈를 교체했다.
왜 비싼 가 했더니 용량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있음을 알았다.
처음에는 120,000원을 주고 갈았는데 그 때는 L60짜리 인 것인 것 같다

마직막으로 배터리는 언제 교체해야 할까요?

적정 교체주기 : AGM배터리는 4년, MF배터리는 2년

배터리의 교체시기는 물론 4년,2년이라고는 하지만 자동차의 전자 장치에 따라 배터리의 수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첫째,블랙박스를 24시간 계속 작동할 경우 밧데리의 수명이 단축된다. 제 경험으로는 거의 1년 사용하면 교체해야 할 확률이 높다.
둘째,짧은 거리의 주행이다. 밧데리의 수명이 단축된다. 30분이상 운행을 해야 밧데리 충전시간을 벌 수 있다.
이 두가기가 나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어 난 1년에 한 번씩 배터리를 교환했다.
지금은 블랙박스를 주행할 때만 켜 두고 운행을 하지 않을 때는 OFF시켜 놓고 있다.

배터리의 상태가 나빠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

시동이 한 번에 걸리지 않는다.
전조등 불빛이 약해졌을 경우 장거리 운행을 하고도 스탑앤고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이러면 배터리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방전후에 재충전을 하더라도 수명이 크게 단축되기 때문에 재 충전후 다시 방전이 된다면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터리 뿐만 아니라 여러 부품의 교체 주기도 항상 점검하여 운행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미리 미리 대비합시다.

MT 여행 _ 에피소드

대학 시절 MT에 관한 이야기다.
과 MT를 춘천가는 방향에 있는 강촌으로 2박 3일 쯤 갔다.
모처럼 여행이라 다들 마음이 들 떠 있었다.
나는 이것 저것 여행 준비를 했다.

그 때는 핸드폰이 없던 시절이었다.
그 때 나에게 지인한테 빌린 카메라가 있었다.
지금 처럼 디지털 카메라는 아니고 필름을 인화하는 카메라인 것이다.

나는 친구들과 열심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 주었다.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하면서 열심히도 찍었다.
저녁이 되어 카메라 필름을 교체할려고 카메라을 열어보았는데
‘아뿔사’ 카메라에 필름이 없는 것이다.
순간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
열심히 찍은 사진이 없는 것이다.
이걸 친구들한테 어떻게 얘기하지
아마 친구들한테 맞아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날은 필름을 확인하고 확실히 찍었다.

하루의 추억이 온전히 날아갔다.
그 때 생각을 하면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아 옛날이여 ~~~~
그 때 그 친구들은 지금 쯤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많이 보고 싶다.

그 때가 많이 그리워지는 나이가 된 것 같다
나도 이제 추억을 먹고 사는 나이가 될려고 하는가 보다
아직 젊다고 생각되지만 주위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으니 말이다.

스키 무릎 인대 파손 및 봉침 _에피소드

집이 강원도 원주라 1시간 거리 안에 스키장이 여러 개 있어 마음만 먹으면 쉽게 다녀올 수 있다.
한창 스키를 배울 때라 재미가 붙어서 인지 두려움이 없던 때다.
친구랑 둘이 평창 용평 리조트 스키장에 가서 스키를 즐기고 있었는데 난 아직 중급자 정도의 코스는 타 보았는데
상급자는 타 볼 생각을 못했다.
아래에서 상급자 코스를 올려다 보니 나도 한 번 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 때는 젊어서 겁이 없던 때라 그런 생각이 들었을 지도 모른다.

그 친구는 나보다 스키 실력이 좋았던 것 같다.
친구에게 상급 코스 한 번 타보자고 하니까 좋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곤도라를 타고 상급 코스로 올라갔다.

곤도라에서 내려 출발지 까지는 20-30미터 정도 거리가 되었다.
출발지까지 가긴 갔는데 문제가 생겼다.
아래에서는 경사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정상에서는 바로 아래의 경사가 보이지가 않고 절벽 같았다.
덜컥 겁이 났다.
그런데 친구는 먼저 간다고 가버린 것이다.
난 어떻게 해야 하나하고 고민이 되었다.
그때 떠오른 생각이 죽기 아니면 까무라기지라고 생각하고 S자 코스를 크게 그리며 내려올 생각이었다.
근데 너무 경사가 급하다 보니 그냥 쭉 밀고 내려올 수 밖에 없었는데 몇 번 넘어지면서 내려오긴 했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중간에서 약간 무릎이 삐긋한 것 같았지만 그래도 계속 스키를 타고 내려왔다.

그리고 한 번 더 타자고 해서 다시 정상에 올라가 다시 스키를 타기 시작했다.
좀 전에 삐긋한 부위가 좀 아파왔고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들었다.

왠 걸 시간이 지나니 무릎이 아파 걷는데 통증이 너무 심한 것이다.

그래서 한방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거기서 하는 말이 인대가 많이 다쳐서 봉침을 맞으면 빨리 나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 10번은 맞아야 된다고 한다.

그 때 내 차는 오토라 다행히 왼쪽 다리를 다쳤지만 운전은 할 수 있었다.다행이었다.

한의사 분께서 봉침을 맞을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 부작용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걱정도 되었다.

봉침을 6번째 맞고 친구와 제천에 중고 자동차를 사러 같이 가자고 했다.
제천을 가는 도중에 오한이 찾아 왔다.

그 때는 찌는 한여름이라 에어컨을 켜야 하는데 그 때 너무 추워서 히터를 틀고 제천까지 가야 했다.
그때 그 친구가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미안하기도 하다.
제천에 당도해서 한여름에 사우나 탕에 가서 한 참을 지내고 나서야 오한이 사라져서 움직일 수가 있었다.

그 때 봉침의 부작용이 이런 것이 구나. 봉침도 잘 못 맞으면 큰 일 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봉침을 맞고 나서는 지금까지 왼쪽 무릎이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는데
간 혹 다치지 않은 오른쪽 무릎이 아파올 때가 있다.

다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에서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기시길 권장 드립니다.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가장 이상적인 교양은 무엇이든 열중하는 습관,열심히 일하는 습관을 들여서 정신을 단련시키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 힘차게 도약할 자유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그래서 젊은이들을 교육하는 곳에서는 성실하고 견실한 성격을 갖도록 가르치는 것이다.이러한 성격에는 주의력과 근면함,그리고 학문의 길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과 에너지가 항상 담겨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이러한 성격의 사람은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보다 결단력이 있고,임기 웅변에 능하며,일처리를 잘 하는 능력과 융통성을 갖추고 있다.

생각을 넘어 행동할 것

몽테뉴는 진정한 현인에 대해서 “만일 그가 과학에 정통한 사람이라면 행동력은 그보다 더 뛰어나다.자신이 입증한 사실이 거부당하면 갑자기 폭풍처럼 감정이 고조되고,지식에 의해 영혼이 이상하리만큼 끓어오르는 것을 보게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극단적인 공상 문학과 철학 문학에 너무 깊게 심취하거나 하여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하게 되면,일상생활에서는 실무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사색능력과 실무능력은 별개의 것이다. 서재에 틀어박혀 펜으로는 원대한 이상을 펼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서재를 한 발자국이라도 벗어나면 단 한줄도 구체적으로 써 내려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사색능력은 와성한 사고력을 필요로 하고 실무능력은 정력적인 행동에 의해 발휘된다. 그리고 보통 이 두 가지 능력은 균형이 부족한 상태에서 서로 결합되어 있다.
사색적인 사람은 우유부단한 경향이 있다. 그는 한가지 문제를 모든 각도에서 생각한다. 교묘학 짜여진 찬반양론데 끼어 행동은 엉거주춤한 상태가 되고 결국은 애매하게 끝나는 일이 많다. 그렇지만 실무적인 사람은 이론을 앞세우기 전에 분명한 확신에 도달하면 신념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전진하는 것이다.
위해한 과학자 중에도 뛰어난 실무능력을 증명해 보인 사람이 많다. 아이작 뉴턴이 학문 지식이 풍부한 현인이었다고 해서 조폐국 감독관으로서의 평판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독일의 흄볼트 형제는 문학과 철학,언어학,광업,게다가 외교와 정치 등, 이 모든 일에 똑같은 재능을 발휘했다.


환영받는 인재,선택받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


나폴레옹 1세는 과학자의 도움을 빌려 행정력 강화를 꾀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에게 선택된 과학자 중에는 실패한 사람도 있지만 멋지게 성공한 사례도 있다. 프랑스의 천문학자 라플라스는 내무장관의 지위에 올랐는데 임명받자마자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후에 나폴레옹은 그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라플라스는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항상 말초적인 것만 쫓고 있었다. 그의 의견들은 하나같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미분적분의 세밀한 계산법을 실무 관리에 적용시키는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이미 서재 안에서 완전히 굳어져 버린 습관을 현실에서 응용하기에 그가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던 것이다.
다르의 경우는 그 반대였다. 그에게는 실제로 실무 훈련을 받았다는 강점이 있었다. 마세나 원사 밑에서 군대 감독관으로 스위스에서 일한 적이 있고,그 사이의 작가로서도 이름을 날렸다. 정부의 평의원 및 궁정 감독관이라는 직책을 나폴레옹이 권했을 때 다르는 망설였다.
“나는 책 속에 파묻혀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고,조정의 신하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배울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나폴레옹은 이렇게 대답했다.
“조정 신하라면 남아돌 정도로 얼마든지 있네.숫자상으로는 절대 부족하지 않아. 다만 내가 워하는 것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성실하헤 일하고 모두를 계몽시킬 능력을 가진 감독관이야.그렇기 때문에 자네를 선택한 것일세.”
다르는 황제의 청을 받아들여 나중에는 수상의 자리에 까지 올랐다. 거기에서도 능력을 충분히 발휘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겸허하고 청렴했으며 공명정대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취미 생활도 부지런해야 한다.

노동능력을 갖춘 사람은 일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기에 아무 일도 안 하고 지내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어떤 사정이 있어 자신의 전문적인 일을 버리게 되더라도,곧 바로 자신이 헌신할 수 있는 다른 일을 찾는다. 부지런한 사람은 일한 뒤에 찾아오는 여가시간의 즐거움을 알기에 일을 안 하고는 견딜 수 없는 것이다.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여가가 있지만 게으른 사람에게는 일도 여가도 없다.
“여가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게 여가는 없다.”라고 조지 하버드는 말하고 있다.
“활동적인 사람,바쁘게 일하는 사람은 일의 성과를 기대하면서 해방된 여가 시간을 맘껏 즐긴다. 하지만 하루종일 빈둥거리는 사람,일을 금방 싫증내고 제쳐놓은 사람,다른 사람이 잘 하는 것을 시기하며 은근히 방해하거나 경박한 야심을 품은 사람은 여가 시간의 즐거움을 알지 못한다.”고 말한 것은 베이컨이다.
이와 같은 위대한 업적은 대부분 부지런히 일하는 게 빈둥거리는 것보다 더 즐겁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여가시가’을 이용해서 이뤄낸 것이다.
취미생활도 노동능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취매생활을 하려면 부지런해야 하며,적어도 당사자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해 주는 것이기도 한다. 다만 공포정치를 펼쳤던 로마 황제 드미티아누스처럼 파리 잡는 취미는 곤란하다.
랜턴을 만든 마케도니아 왕,자물쇠를 만든 프랑스 왕의 취미는 거기에 비하면 훨씬 낫다. 기계처럼 정해진 일이라도 늘 어떤 압력을 받으며 일하는 사람에게는 구원이 될 수 있다. 업무 주의 휴식이도 기분전환이든 결과를 떠나서 그 과정이 즐거운 것이다.
하지만 취미 중에는 지적인 것이 가장 좋다. 하루 일을 마친 활동적인 사람은 또 다른 일로 즐거움을 찾는다. 과학에,예술에,그리고 대다수의 사람은 문학으로 여가를 보낸다. 이러한 취미생활은 자기 본위의 사고방식과 진부하고 저속한 취미를 막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하지만 지적인 취미도 지나친 집착은 좋지 않다. 집착은 무리를 가져오게 되고,그 결과 기운을 잃고 기분마저 침체될 뿐이기 때문이다.
일을 끝낸 후 글을 쓰며 여가를 즐겼던 유능한 정치가는 많이 있다. 세계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것들도 있는데 그 중에 시저의 [갈리아 전기]는 지금도 위대한 고전으로 남아 있다.

수명을 단축시키는 인생


어쨌거나 과로만 하지 않는다면 정신과 신체를 위해서도 유익하다. 인간이란 육체를 빌어 생생함을 유지하는 지적 존재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 해가 되는 것은 지나치게 일하는 경우이지 일하는 것 자체가 아니다. 그리고 힘든 일보다는 더 나쁜 것을 지루한 일,체력 소모가 심한 일,전망이 전혀 없는 일이다.
장래를 기대할 수 있는 일은 건강한 일이다. 사회에 보탬이 되면서 희망을 가지고 일하는 것은 행복의 열쇠를 쥐는 비결이다. 적당한 두뇌노동은 다른 일에 비해 결코 고된 것은 아니다. 절도와 규칙만 지킨다면 신체를 단련하는 것과 똑같이 건강을 증진시킨다. 건강에 주의만 기울이고 있으면 자신이 견뎌낼 수 있는 것 이상의 부담은 주어지지 않는다.
그저 먹고 마시고 자며 인생을 빈둥거리며 사는 쪽이 훨씬 더 해롭다. 일하는 것보다 나태한 생활이 훨씬 더 빨리 인간을 소모시키는 것이다.
단 과로로 뭐라고 해도 비 경제적이다.게다가 걱정거리까지 있다면 정신적 소모는 특히 더 심해진다. 걱정거리는 일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시종일관 초조하거나 흥분해서 몸이 쉽게 약해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극심한 마찰을 발생시켜 기계의 톱니바퀴를 마모시켜 버리는 모래와 같다. 지나친 과로나 지나친 걱정에 빠져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두뇌 운동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한 부담이 된다. 능력 이상의 무거운 짐 때문에 쉽게 지치거나 절망에 빠져 버리기도 한다. 체력의 한계를 넘어선 놀라운 기량을 보이려다 근육과 척추의 고통을 견뎌야만 하는 체조 선수처럼 두뇌 노동자도 도를 넘어서면 신경이 극도로 피로해서 균형을 잃게 된다.

글을 읽고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내가 좋아한는 일을 하면서 성공까지 한다면 두말이 필요없을 것이다. 자신의 취미를 직업으로 삼을 수 만 있다면 또한 얼마나 즐거운 일이겠는가.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해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볼 때 많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난 그나마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니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다.

취미 생활도 부지런해야 할 수 있다. 모든 일들이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것 같다.
외국 여행을 가도 새벽부터 좀비처럼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한국인이라는 것이다.
여행도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데 한국사람들은 여행조차도 정말 부지런하게 다니는 것 같다.

수명을 단축 시키는 인생에서 걱정 근심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정말 근심 걱정은 생각을 경직시키고 좀 먹으며 육체의 피로 또한 유발하는 것 같다. 아무것도 안하고 걱정을 하면 쉽게 피곤하고 나태해 지고 무기력해지는 것을 느낀다.
무엇에 집중할 때 시간도 빨리가고 뭔가 내안에 끓어오르는 열정이 생긴다.

우리는 짧은 생을 살면서 정말 부지런한 사람들,열정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보고,듣고,읽곤 한다.
우리의 삶이 이런 삶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거센 파도는 1등 항해사를 만든다. 새뮤얼 스마일스 지음 일부내용

산삼 캐는 날

어느 화창한 날이다.
아시는 지인 2명과 등산을 가기로 했다.

치악산 쪽으로 가기로 했는데 한 분이 길도 없는 곳으로 가자는 것이다.
왜 이쪽은 길도 없는 곳인데 가자고 하는지 물었다.

그분이 하는 말이 우리 산삼 캐러 갈까? 라고 얘기를 하시는 것이다.
나는 장난으로 그러는지 알고 무슨 산삼을 우리가 캐냐고 되물었다.

그분은 아니라고 자신이 산삼이 있는 곳을 안다고 산을 올라 가자는 것이다.
깊은 계곡이 있는 산을 한 시간 정도 올라 갔는데 잠깐 앉아서 쉬기로 했다.

그러면서 그 분이 산삼을 하나 캐서 보여준다.
이것이 산삼이라고 하면서….

난 진짜 산삼을 그림에서만 봤지 실물은 처음본다.
그림에서 보면 잎이 다섯개이고 붉은색 산삼 꽃이 핀 그런 모양을 한 것을 상상했다.

그 분이 나에게 건내 주면서 산삼을 보라는 것이다.
정말 잎이 다섯개 이고 산삼처럼 생겼다.

그러면서 나에게 주위를 둘러 보고 산삼을 찿아보라는 것이다.
같이 간 지인 한 분도 산삼을 발견했다고 나에게 보여준다.
나는 아무리 눈 뜨고 봐도 보이지 않는데 말이다.

한 참 동안 주위를 둘러 봤는데 정말 잎이 다섯개처럼 보이는 풀이 있어서 그 분을 불러서 이게 산삼인지 물어 보았다.
그 때 그 분이 맞다고 하며 땅을 파보라고 한다.
땅을 조심스럽게 파 보니 정말 산삼이 나타났다.

그리고 한 동안 산삼을 열 뿌리쯤 캔 것 같다..
더 캐고 싶었는데 그 분이 그만 캐고 내려가자는 것이다.

다 캐면 다음에 캘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캔 산삼은 대략 2년 정도 된 것 같다.

알고 보니 그 분은 그 곳에 산삼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우리를 불러서 산삼을 캐러가자는 것이었다.
아무튼 생전 처음으로 내 손으로 산삼을 캐 본 것이다.

경유차 연료 필터 교환

경유차 구매한지 10년이 조금 넘었다.
그동안 잘 타고 다니던 차가 요즘 말썽을 피우고 있다.
밧데리가 방전되어 현재 6번 중에서 5번을 긴급출동으로 불러서 방전된 밧데리를 충전을 했다.
2틀 지하 주차장에 세워났는데 또다시 방전이다. 정말 짜증난다.
겨우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아서 시동을 걸고 회사까지 운행을 했다.
또다시 방전이 되고 시동이 걸리지 않을 까봐 미리 카센타를 찾았다.
거기서는 밧데리를 점검해 보더니 전류가 흘러서 모두 소모되어 언제든지 밧데리 방전으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거라는 것이다.그리고 블루핸즈에 가서 다시 점검을 받아 보라는 것이다.

저번 주에 많이 추웠다.
그래서 긴급 출동을 4번째 부르고 견인도 1회 했다.
애니카에서 하는 말이 경유 필터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하여 경유 필터를 교환했는데 금액도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3일 뒤에 연휴라 2틀정도 차를 세워났는데 또 다시 방전된 것이다.
그분은 가열 플러그를 갈아야 한다고 했는데 일단 타 보기로 하고 2틀 정도 타고 세워났는데 또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이다.

오늘 긴급 출동 서비를 불러서 점프를 해서 시동를 걸었는데 시동이 잘 걸렸다. 제가 담당직원한데 가열플러그 문제가 있는지 물었는데 점프를 하고 시동을 걸 때 잘 걸리면 가열 플러그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한다.
다음에 또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다시 자기가 봐 준다고 한다.

고맙긴 한데 그래도 원인을 찿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제가 아는 공업사를 먼저 들른 것이다.
거기서는 밧데리 문제가 아니라 어딘가에서 전류가 누수되어 방전 문제가 있다고 하며 밧데리 교환해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그리고 그것은 많은 시간을 소요해야 한다고 한다.

블루핸즈에서 증상을 얘기하니 블루핸즈에서는 누수 테스트를 하려면 2시간 이상이 걸리고 한 시간당 9만원 내외가 든다고 한다. 그러면 2시간 이면 점검비만 거의 20만원이 나온다. 그리고 거기에 추가되는 비용이 발생하고 하면 얼마가 나올 지 모르는 상황이다.
거기 점검서비스 직원은 밧데리를 갈라고 한다.
거의 20만원 내외로 밧데리를 갈았다.
현대 정품이라 비싼 것 같다.

그래도 시동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야 괜찮겠지만 내일 아침에 다시 시동이 잘 걸리기를 바랄 뿐이다.

자동차는 수많은 부품들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런 부품들은 모두 각각의 역할이 있으며 부품에 따라 적정한 교환주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급격하게 많아진 디젤차는 고효율 / 고연비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엄청난 판매량으로 도로에서 엄청나게 보이고 있으며 디젤차의 인기가 높아졌다.

그리고 요즘 차들은 전자 장치가 많이 달려있어서 전자적인 결함도 많이 발생한다.

그 말이 많은 연료필터에 대해 알아보자.

연료필터란?
엔진 내에서 연료와 공기의 혼합체가 잘 폭발하기 위해서는 연료에 불순물이 섞여 있지 않아야 하며 연료에 들어 있는 불순물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연료 필터다.
가솔린 차량의 경우 연료필터 위치는 기름통 내부에 대부분 위치하여 정비성에 있어서는 매우 취약하지만 필터 교체 주기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약 15만 킬로 이후) 큰 걱정이 없다.
하지만 디젤 차량의 경우에는 연료필터 교환주기가 가솔린 차량 보다 짧은 3만~6만 킬로 정도 입니다.
이렇게 교환주기가 짧은 이유는 경유는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가솔린 차량보다 교환시기가 짧습니다.
한마디로 디젤 연료필터는 순수 불순물 정화기능 외에 경유의 수분도 걸러서 모아 주어야 하는 역할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필터 교환기간을 오래 넘기면 연비가 떨어지고 엔진소음 등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연료 내 수분함량이 증가하면 디젤차의 핵심부품이자 고가인 고압펌프 내에 혹여 녹이 발생 할 수 있고 아울러 실린더 내부에 고압으로 연료를 직분사 해주는 인젝터에 불순물(찌꺼기)로 인한 손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출시하는 차량들은 연료필터에 수분 센서가 있기에 경고등 점등 시 필터를 교환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미리미리 겨울이 오기 전 연료 필터를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 또한 이런 연료 필터 교환주기를 몰라서 방치하고 넘어가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연료필터 교환이 비교적 간단한 차량들은 DIY로 오너가 직접 교환도 가능하지만 차종마다 에어빼기 작업이 필요한 부분도 있어서 집 근처 정비소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마지막으로 주기적인 연료첨가제 한 통씩 넣어주면 좋은데 대부분의 디젤 연료첨가제에는 수분 유화재가 포함되어 있기에 연료 및 연료라인의 수분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디젤 차량 오너라면 겨울이 오기 전 연료필터 점검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참고로 연료 필터 뿐만이 아니라 가열플러그도 교환주기가 있다고 하니 꼼꼼하게 챙겨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