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을 받게 하는 기도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6)

이렇게 단순한 약속을 상기함으로 나는 매우 쉽사리 기도할 자극을 받는다.
우리 하나님은 은밀하게 기도하는 것을 보시고 갚으실 것이다.나는 또한 비슷한 성경 구절인 히브리서 11장 6절의 말씀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는 그가 계신 것과 또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반드시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를 생각 해 본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을 찾으면 상이 주어진다. 이 약속은 우리가 요구하는 여러가지 조건들과 뭉쳐있는 것이 아니다. 이 말씀은 분명하고 간단하다. 우리 아버지께 은밀하게 기도하면 그는 우리에게 갚으신다.

우리에게 아직 고백하지 못한 죄나 완고한 버릇 같은 영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기도할 때까기 해결받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가장 큰 상은 심령의 부흥과 청결함이다. 부지런히 그를 찾는 자들에게 상급은 주어진다.

당신은 매일 하나님과 은밀한 시간을 갖고 있는가? 당신이 만약 매일 은밀한 기도를 드린다면 당신의 생애는 급속히 달라질 것이다.당신이 만일 당신 생애에 혁신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면 내일 아침에 조금 더 일찌기 일어나 홀로 하나님 말씀과 기도에 얼마의 시간을 보내라.당신이 이것을 습관적으로 계속해 나갈 때 당신은 얼마 안가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상급을 받을 것이다.
그것은 급작스레 소란스럽게 오지 않으나 당신이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을 묵상할 때 조용한 혁명이 시작되고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얼마 전에 나는 한 선교사 친구와 함께 고아원 설립의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구 멕시코로 가기로 되어 있었다. 그는 아침 6시에 나의 집으로 나를 만나러 오기로 했다. 나는 그날 일찌기 일어나 준비를 했기에 몇 분 간 여분의 시간이 있었다. 나는 마태복음을 몇 장 읽으려고 생각했다. 나는 1장 부터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나의 친구가 내 집에 도착하기 전 30분도 못되는 시간에 나는 15장까기 읽었음을 발견했다.
불과 30분만에 이렇게 많은 부분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 나에게는 계시인양 생각되었다. 나는 한달 동안 신약성경 모두를 읽어 보겠다고 결심했다. 나는 일년 동안 매달 한번씩 신약성경을 통독하려고 마음먹었다.

나는 나의 성약성경이 몇 페이지가 되는지를 조사해 보고 그것을 30등분으로 나누었다. 나는 한달에 신약을 통독하기 위해선 16페이지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지난 여러달 동안 이렇게 해왔으며 나의 발걸음은 예수와 함께 동행하는 새로운 차원에 있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내 마음을 깨끗이 하면 그럴수록 나는 더욱 많은 믿음을 가지고 기도 중에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다.

어떤 사람은 바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될 때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 우리들 중 대부분이 배워 온 바는 당신이 기도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당신은 주어야 하고 자기를 낮추어서 남을 섬겨야 하지 어떤 상을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아무 상급도 약속하지 않았다면 아주 잘못된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 말씀 속에서 분명히 약속 받았다면 상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나쁜 것이다.
기도는 상을 받게 하는데 그 이유는 기도가 하나님께 영적인 견지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세계에 있는 특수한 것들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도와 말씀은 손에 손을 잡고 나아간다.
“너희가 내 안에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이루리라”(요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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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그의 고난과 죽음 – 그것은 모두 기도로 점칠된 것이었다. 그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였으며,하나님을 신뢰했고,하나님께 맡겼던 것이다. 믿음의 형제들이 받은 구속은 주님의 기도와 도고에서 나온 구속이다. 그대들의 주님은 기도하는 주님이다. 그대를 위해 살았던 생애,그대 안에서 살았던 생애는 기도하는 생애였으며,그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그에게서 모든 것을 받아 누렸다. 그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그가 직접 기도하는 것과 같은 기도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머리시요 구주이시며 우리의 생명이시기에 우리의 유일무이한 모본이 되신다. 그의 신성과 영성 때문에 그는 우리 안에 거하실 수 있고 우리는 그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다. 다만 우리가 그 안에 그가 우리 안에 거할 때 말이다. – 앤드류 머레이-

당신이 기도한다면? 밥 핏츠 지음 일부 내용 발췌

기도와 금식

기도와 금식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뇨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마태복음 9:15)

때때로 우리가 영적인 체험을 하는 중에는 기도와 금식을 동반하는 때가 있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하여 금식하는 바리새인 식으로 금식하지 말고 주님께서 가르치신대로 해야 한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기 때문이다. (마 6:11~18 참고)

예수께서 은밀하게 아버지께 기도하는 자들에게 상과 복을 주신다고 하신 바로 같은 항목에서,그는 은밀하게 아버지께 보이기 위하여 금식하는 자들에게 상과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매우 빈번히 신 구약 성경에서 기도와 금식은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최초의 선교사들은 기도와 금식 이후에 파송되었다.(행13:2~3) 예수께서 중풍병자를 고치지 못하는 믿음이 없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만 갖고 있다면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기도와 금식이 아니고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마 17:20-21) 바울은 결혼한 부부들에게 때때로 기도와 금식을 하라고 권고하였다.(고전7:5) 금식을 동반한 기도는 바울이 세웠던 초대교회에 행해졌다. (행14:23) 역사를 통하여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금식을 동반한 기도를 하였다. 존 웨슬레,찰스 피니,앤드류 머레이,토레이,그리고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금식을 동반한 기도를 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고무시켰다.

우리가 당연히 먹어야 할 음식을 먹지 않음으로써 하나님께 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야 하겠다.
굶는다는 데에 어떠한 특별한 능력이나 공로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와 금식을 통해서 나오는 능력은 놀라운 것이다.!

몇해 전에 나는 성경에서 금식을 다루고 있는 구절들을 모두 연구해 보았다.
나는 거기서 성경시대의 사람들이 큰 고난의 때에,슬픔의 때에,하나님의 구원의 필요를 심각하게 느끼는 때에,특별한 문제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랄 때에,죄를 통회하고 자부하는 때에 금식하고 기도했던 것을 발견해 내었다. 그들은 또한 하나님으로 부터 특별한 축복을 구할 때 혹은 긴급한 도움을 구할 때 금식했다.

은혜의 시대에는 금식이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신약의 바울,베드로,그외 여러 성도들ㄹ이 금식기도를 드린 것을 알 수 있고 그래서 우리는 금식기도로 말미암아 거룩한 복을 받는다는 점을 알게 된다.
금식이 건강을 해친다는 두려움 때문에 어떠한 기독인들은 금식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상은 그 반대가 맞다. 육체가 가장 건강할 때는 금식할 때이다. 우리 인체는 소각기를 지니고 있는데 다만 음식을 소화하지 않고 쉴 수 있는 기회를 주면 불필요한 지방질이나 찍꺼기,독한 성분을 소각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금식하기 시작한다면 일반적으로 소화기관은 소각기관으로 탈바꿈한다. 24시간의 금식만이라도 소화기관을 쉬게 함으로써 몸에 큰 유익을 가져다 준다.

셀톤(Herbert M.Shelton)은 그의 책 [당신의 생명을 살리는 금식][Fasting Can Save Your Life)이란 책 머릿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지난 45년 동안 건강했던 자로서 금식 해 온 나는 나의 체험과 연구와 관찰을 근거로 하여 이 책을 저술했는데 이것의 목적은 진정한 금식이란 건강을 증진시키고 유지시켜 주며 고통을 제거시켜 주고 몸무게를 줄이거나 억제시켜 주며 인간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에 있다.”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금식해야 할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 앞에 성별시키고 하나님께서 나타내시고자 하시는 모든 것을 받기 위해서이다.
금식은 일종의 기도의 형태이다. 그것은 기도의 긴급성과 능력을 더하여 준다.
성경상에서 기도만으로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예는 있으나 금식을 동반한 기도의 응답 못받았다는 예는 하나도 찾아 볼 수 없다. (사사기 20장을 보라)

몇주 전 한 청년이 나에게 와서 자기의 영적 생명은 도무지 자라지 않았다고 불평을 늘어 놓았다. 그는 침체상태에 처해 있는 것같아 보였으며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지 않고 있었다.
무언가 문제에 처해 있으나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보였다. 우리는 기도했으며 주님께서 나에게 권고의 말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얼마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간을 통해서 당신은 응답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일주일이 채 못가서 이 청년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하였다. 그때부터 그는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 유용성과 효용성 가운데서 성장하였다.

금식과 기도 중에 하나님 기다리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앞길에 놓여 있는 영적인 장애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금식의 방법

금식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어떤 음식이나 식사를 하지 않는 부분적인 금식이 있다. 다니엘은 21일 동안 부분적인 금식을 했으며 그래서 그는 떡이나 고기나 포도주를 먹지 않았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나의 친구 중의 하나는 28일 동안 점심을 먹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그의 교회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음은 규칙적인 금식이 있으며 이것은 일주일 중 하루나 이틀간 규칙적으로 금식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율법주의라고 비난하지만 그러나 대부분의 신자들은 율법주의에 빠지지 않고 매일의 가정 제단이나 기도시간을 위하여 시간을 제쳐둔다.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한 성경교사는 그와 그의 부인이 일주일 중 어느 하루를 정해 놓고 금식하는데, 이 특수한 날이 되면 전혀 식욕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그들의 육신은 그날에 음식을 먹지 않아도 잘 견디어 냈으며 규칙적인 금식에는 어떤 배고픔의 고통을 느끼지 아니하였다.

보통 금식이 있는데 이는 정한 기간 동안 모든 식사를 중지하고 오직 물만 마신다. 이것은 예수께서 광야에서 체험하셨던 금식의 종류이다.(마태복음 4장)

금식 단계에 나타나는 증상

완전 금식은 여러 날 혹은 몇 주간 동안 물 이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장기 금식을 말한다.
이 금식에는 4단계가 있다.
(1) 첫 몇일 동안 배고픔이 극에 달한다.
(2) 다음 단계는 메스껍고 지겨운 단계이다.
(3) 세째 단계는 힘이 솟아나는 때이다.
(4) 마지막 단계는 참말로 배고품이 생긴다.
완전 금식은 길이에 있어 10일에서 40일까지 매우 다양하다.

완전 금식에 들어가기 전에 왈리스가 지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금식]이란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이 장기 금식을 마친 후에 정상적인 식사를 다시 할 때 합병증이나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그 금식을 어떻게 중단하는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나는 당신에게 이러한 신령한 금식 훈련을 시도해 보라고 간절히 권면하다.
그것은 예수 안에서 신령한 영적 체험을 진작시킬 뿐만 아니라 당신 육신에게 건강과 정력을 더하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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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대해,인간에 대해 정복할 수 있는 모든 실제적인 능력은 골방에서의 기도를 통하여 주어진다. 하나님과 함께 은밀한 가운데 거하는 사람들은 악을 정복할만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을 위해 일하며 투쟁할 만큼 강력하게 된다그들은 그의 말씀을 따르며 그의 길을 배우는 겸손한 자들이다.그들은 타인들에게 그에 대해 말을 하며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예언하는 그의 선지자들이다. 그들은 시대의 징조를 분간하고 그의 지시하심을 드러내며 그의 알리심을 알아낸다. 우리는 종종 사바나룰라나 카타린과 같이 하나님과 영교를 주장하는 자들을 신비주의자로 생각한다.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체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수를 범하는 것이 아닐까? 이 많은 남녀들이 자신들의 삶으로써 증거하지 않았는가? 그들은 죄를 짓지 않았으며,하나님께서 누구도 알수 없는 어떠한 길로 그들을 인도하셨다는 것을?
– 피어슨 –

당신이 기도한다면? 밥 핏츠 지음 일부 내용 발췌

믿음으로 하는 기도

믿음으로 하는 기도란 무엇인가?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1:22)

예수께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니 그것은 그 즉시 말라 죽었다. 제작들이 이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 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그는 언제나 믿음을 높이신다. 예수께서는 언제나 믿음의 말씀을 하셨으며 무화과 나무조차 순종하였다. 그는 바람과 바다에게도 말씀하셨으며 그들도 순종하였다. 우리가 이와같은 종류의 믿음을 갖고 기도하면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당신은 이러한 믿음의 말을 사용할 만큼 믿음이 충만하지 못할지 모르나 예수께서는 우리도 믿고 구하면 똑같은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당신은 믿음의 기도로 기도할 수 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될 때 증가한다.
믿음은 하나님과 그의 말씀 안에 의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그 분과 믿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약속의 말씀을 알아야만 한다. 믿음은 가장한 것은 아니다. 믿음은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붙잡는 행위이며 약속을 의지하는 것이다.
“너희 성도들아,그의 지존하신 말씀 위에 너희 믿음을 둠이 얼마나 굳건한지를 알지어다.”
만약 우리가 큰 것을 구할 만큼 믿음의 기도를 드리지 못한다면,보다 조그마한 것을 구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 믿음의 기도에 응답하시면 우리의 믿음은 성장하고 보다 더 담대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믿음을 갖고 큰 것도 구하게 되는 것이다. 믿음은 자라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조그마한 것들을 위하여 믿음으로 기도할 수가 있다면,이윽고 우리의 믿음이 커짐을 깨닫게 될 것이며 우리에게 무척 어렵고 대담한 것들을 위하여서도 하나님께 구하는데 구애받지 않을 것이다.

어느날 나는 마가복음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기도에 관해 묵상하는 동안 이전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어떤 것을 발견하였다. 나는 이 말씀의 약속에 동사 시상을 살펴보고서 한층 더 힘을 얻게 되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 이렇게 기록되었다.”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이 구절에서 “그러므로”란 단어는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말하면 기적을 보게 된다는,앞서 나온 말들을 언급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예수께서는 믿음의 말에 대해 말씀하시다가 다른 장소로 옮기셨다. 이제 그는 믿음의 기도로 기도하라고 가르치신다. 내가 원하는 무엇이든지 기도하면(현재 시상) 받는 줄로 믿으라 (미래 시상) 그리하면 이루어 지리라 (미래 시상)
언제 내가 그것을 받은 줄로 믿는가? 내가 기도할 때 받은 줄로 믿는다.(현재 시상). “그대로 되리라”는 미래 시상이다.
나는 내가 경험상으로 받기 이전에 믿음으로 그것을 받는다.나의 친구가 한때 이르기를 “너가 그것을 받기 전에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고 했다. 사실상 이것이야말로 믿음의 본질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미래 시상)(히11:1)
그러나 내가 이 약속을 말하고서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원수는 나를 믿음에서 떠나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 것에 관해 나에게 이렇게 가르치신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6) 그는 또한 히브리서 6장 12~15절의 말씀을 통해서도 가르쳐 주셨다. “너희가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유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저가 (아브라함)이 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리라.”


그러므로 나는 믿음의 기도와 약속의 성취 사이에 시간의 간격이 있다고 해도 그렇게 당황하지 않는다. 실제로 이것은 하나님께서 시험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나에게 보다 큰 믿음을 주시기 위함이며 이는 아름다운 가르치심의 순간이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없어질 금보다 귀하다.” 그것이 귀하다면 그것은 정녕코 가치가 있음을 이미한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베푸시는 때 즉 내가 믿음으로 간구한 때와 실제적으로 응답받은 때 사이에 역사하신 모든 것을 인하여 자족함을 배운다.


금식과 기도를 위하여 하루를 떼어 바치라.그것은 거룩함에 이르게 하는 데 특별하게 도움이 된다. 나의 육체가 정복되도록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맡기고 그의 영광을 위해 열정적인 사람이 되어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간절히 사모하고 열망하라.밤이 깊어지자 나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욱 뜨겁게 간구할 수 있었으며 이날이야말로 내가 이전 어느 때 가졌던 날보다도 가장 유익한 하루였다고 할 수 있었다. 저녁 때쯤이면 나는 기도에 대해 큰 자극을 받아 좀처럼 그만둘 생각을 갖지 못했다. – [에드워드 페이손] 지에서

당신이 기도한다면? 밥 핏츠 지음 일부 내용 발췌

짧게 하는 기도

짧게 하는 기도란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 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6:7~8)

최근에 나는 신약에서 기도에 관해 기록된 것은 모두 읽어 보았다. 나는 그들 기도가 거의 예외없이 아주 짤았다는 데 놀랐다. 나는 우리 기도의 길이가 역사하는 힘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우리 중 대부분이 기도가 응답받기 위해서는 아주 크고 강렬하고 길어야 함을 의미한다고 느끼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밤이나 낮이나 어떤 순간에도 나는 아버지께 짧은 기도를 드릴 수 있고 또 그 기도가 상달되어서 응답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큰 위로를 받았다.

다음에 나오는 몇 가지는 신약에 나오는 짧은 기도에 관한 것이다. 한 문둥병자가 예수께 나아와 기도했다. “주여,주님이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간단히 여덟 단어의 기도이지만 응답은 즉각적이었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등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8:2~3)
제자들은 바다에서 폭풍 때문에 무서워 하였다. 그들은 깨우면서 “주여,우리를 구하소서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잔잔하여졌다. (마8:25~26) 이 간단한 여섯 단어가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어떤 직원이 예수께 나와와 “내 딸이 지금 죽었으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라고 했다. 이 사람은 온 즉시 그의 사건에 대해 간단히 말하고 짧은 문장으로 구원을 청하였다. 응답은 왔다. 예수께서는 일어나 그를 따라가서 그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켰다.(마9:18~26)
두 장님이 간구하였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셨고 그들은 보게 되었다.
하나님 말씀 가운데는 이렇게 짧은 기도가 많이 있다. 그의 모든 경우에 이들 기도는 즉각적이고도 신기한 응답을 받았다. 우리는 우리가 구하기 전에 쓸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이러한 짧은 기도를 드리자.

나는 공무차 상당한 여행을 하였으므로 고속도로로 달릴 때 매우 많은 시간을 생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명상한다. 때때로 혼자 운전해 나가면서 라디오를 들을 때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러한 느낌에 순종하여 나의 관심을 끌고 있는 수백가지의 문제에 대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나에게 참으로 유익하고 영구한 결론에 이르게 한다. 그들이 매우 짧은 기도이지만 매우 강력하고 은혜가 많은 것들이다.

나는 우리가 기도와 말씀을 위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만 또한 은혜의 보좌 앞에 우리의 필요를 쏟아 놓기 위해 우리의 ‘부스러기’ 시간도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짧게 하는 기도가 나의 기도생활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일신시켜 놓았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대한 굳스피드(goodspeed)역은 이 점에 있어 흥미롭다 . 킹 제임스 역은 “성령안에서 모든 기도와 간구로 기도하고”라고 되어 있으나 굳 스피드역은 이것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라고 하였다.
모든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기도하고 하나님과 사귀는 시간을 만들라는 것이다.

느헤미야의 기도

느헤미야 2장 가운데서 우리는 짧은 기도의 능력에 대해 아름다운 실례를 보게 된다
느혜미야는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금식하고 기도하면서 울었다. 하나님은 그의 슬픔을 보셨으며 성벽을 쌓기 위한 그의 기도를 들으셨다. 어느날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왕 앞에서 수종들 때 그 왕은 느헤미야의 슬픈 모습을 보고, “네가 병이 없거는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라고 물었다. 느헤미야는 “나의 열조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무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내가 얼굴에 수색이 없으오리이까?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왕은 “네가 무엇을 요구하느냐?”라고 물었다.
느헤미야는 그에 대답하기 전에 먼저 이렇게 말했다.
“그래서 나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는 무릎을 끓지 않았다. 그는 크게 말하지도 않았다.
사실상 그것은 매우 짧았으며,그 묵상 기도를 하늘로 올렸던 것이다. 왜냐하면 느헤미야는 왕의 앞에 있었으며 왕은 그 자리에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듣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느헤미야는 계속하였다. “종이 왕에게 말하리이다.왕이 만일 즐겨하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대 땅,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중건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여행하는데 얼마 동안이 소요되겠느냐 언제면 다시 돌아 오겠느냐 하시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즐겨하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이렇게 하여 예루살렘 상벽은 재건되었다. 그러나 이 사역은 부스러기 시간의 짧은 기도와 금식으로 시작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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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주의자들은 그들의 기도에 응답받지 못해도 만족하나 그러나 참으로 간구하는 자들은 그럴 수 없다. 그들은 마음을 잠잠케 하고 의지를 누르는 기도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히려 일어나서 하늘로부터 오는 실제적인 응답을 받아야만 하며 그렇지 못할 때는 마음이 편치 못하다. 그들은 가능한 한 이러한 응답을 즉시 받고자 한다.
그들은 언제라도 하나님의 침묵하심이 있을까 봐 두려워한다. 하나님의 음성은 대단한 진동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지축을 뒤흔든다. 그러나 그의 침묵은 간절히 간구하는 자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하나님께서 그의 귀를 막으시는 것같이 보일 때 우리는 우리의 입을 다물지 말고 더욱 열정적으로 부르짖어야 한다. 우리의 음성이 더 열정적으로 비탄 속에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지체지 않으시고 우리의 간구를 들으신다. – 스펄젼 –

당신이 기도한다면? 밥 핏츠 지음 일부 내용 발췌

물질을 구할 때

물질을 구할 때 하는 기도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야고보서 4:2)

이 한 구절에 왜 우리가 영적,물질적으로 가난한가에 대한 비밀이 숨어 있다. 당신은 전적으로 가질 만한 가치가 있는 것에 기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보신 적인 있는가? 그리고 당신이 구입하고자 하나 기도의 제목으로는 한번도 삼아보지 않은 물질이 있는가? 거기에 대한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생활의 모든 일상사 즉 우리가 시시하게 여기는 물질에는 관심이 적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가 구하기만 하면 얻을 수 있는 많은 물질적인 축복이 있다고 확신한다.

많은 선량한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에게 말한다. “하나님은 이같이 보잘 것 없는 물질로 그를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결국 그는 두뇌와 양식 있는 상식을 주셨다. 그는 우리 스스로 물질을 사용하고 제공받기를 기대하신다.”

이 말은 자기 확신을 굳게 가짐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철저하고도 완전한 의존심을 버리라는 말과 같은 뜻이다.
가지가 나무에 완전히 밀착되어 있음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에게 물질적,영적 모든 것을 막론하고 의존해야 한다.

사도 야고보는 우리에게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 내려 오나니…”라는 말씀을 들려 주었다.

기도 응답의 친구의 경험담

내가 친구의 아파트 벽장에서 무릎을 끓고 있었다. 그날이 마치 지난 주처럼 생각된다. 나는 그때 내 생애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하기 위하여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였다. 나는 그때 캘리포니아 엘 몬트에 있는 캘리포니아 침례교대학에 재학중인 19살의 학생이었다. 18살 난 여자 친구 죠니 몽고메리는 텍사스주 산 앙켈로에 살고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약속하기를 내가 직장을 구한 후 3개월 안에 캘리포니아로 돌아와서 결혼하자고 했다.
내가 구한 직장은 쥬얼 티 회사로서,집집마다 돌아다니는 외판직이었다. 나는 직장은 가졌지만 하나도 팔지 못했다.
이래서 나는 새 신부를 맞아들일 돈도,아파트도 마련하지 못했다. 사실상 나는 결혼식 예물로 구두 한 켤레도 마련하지 못했다. 나에게는 다만 낡은 양복 한벌만 있었으며 그 나머지를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길 바랐을 뿐이었다.
그날 내가 벽장에서 기도하면서 주께 구두를 달라고 했을 때 주께서는 “너의 눈을 떠보라”고 말씀하셧다. 내가 눈을 떠 보니 거기에는 결혼용 황갈색 구두 한 켤레가 있었는데 그것은 나에게 꼭 맞았으며 나로부터 불과 두자 안에 있었다.나는 그때 거기에서 저것이 나의 결혼용 구두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그 옆에 같이 있던 친구에게 그것이 누구의 구두인지 물어 보았다. 그는 나에게 말하기를 그것이 자기 것이나 그에게는 너무 작아서 나에게 준 것이라고 했다.

나는 1954년 2월에 캘리포니아 엘 몽트를 떠나 결혼할 목적으로 텍사스 산 앙켈로 지방으로 1200마일을 도보여행했다. 내 주머니에는 5달러가 있었으며 내 가방 속에는 낡은 양복 한 벌과 결혼예식용 구두 한 켤레가 있었다.
내가 상 앙켈로에 도착하였을 때 하나님은 목재창고에서 일주일 분량의 일을 제공하셨다. 내가 죠니와 떠났던 1941년에 머큐리를 가졌다. 우리는 1954년 3월 6일에 결혼했으며 다음날 뒷 좌석에 70달러와 결혼선물을 가득 싣고 캘리포니아로 향했다. 3일 후 우리가 캘리포니아에 도착했을 때 70달러 중 5달러가 남아 있었다. 일주일이 채 못되어 우리는 아파트를 하나 장만하였으며,우리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새로운 직장도 잡았다.
내 신앙생활의 아주 초창기부터 하나님은 생활의 모든 필요한 물질들을 위해 그에게 의지하라고 가르치셨다.
심지어 구두 한 켤레라도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매우 합당한 일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기도가 시험보다 앞설 때 그 시험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약하게 된다. 여자들은 무덤에 도착했을 때 닫혔던 돌문이 굴러내렸던 사실을 발견했다.베드로가 무시무시한 장애물이 되었던 출구에 도착했을 때 그것은 그에게 저절로 열렸다. 이와 같이 야곱이 에서와 만나기를 무서워했으나 에서가 그에게 왔을 때 그는 달려가 껴안고 목을 어긋 맞추고 또 입을 맞추고 울었다. 희대의 영웅 고오든은 혼자서 낙타를 타고 갈 때면 종종 기도하면서,문제에 접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하곤 했다. 기도야말로 모든 인생사의 어려움과 고난을 녹이는 용매임을 그들이 직접 시도해 보지 않으면 아무도 생각할 수 없다. – 마이어 –

당신이 기도한다며? 존 밥츠 지음 일부 내용 발췌

능력 있는 기도

능력 있는 기도란?

“…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야고보서 5:16)

당신이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기독교 사역은 기도하는 일이다. 당신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보낸 하루보다 더 풍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날은 갖지 못한다.
우리는 인간 본성적으로 이것을 믿지 못한다.우리의 본래적인 마음을 가지고서는 일들을 하기 위해 훨씬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야고보는 기도가 결과를 창출한다고 우리에게 말했다.그는 이것을 증거하기 위해 야고보서 5:17~18에서 엘리야를 예로 들어 설명하였다.

17절, “옐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18절,”다시 기도한즉 하늘에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많은 신실한 기독교인들은 “우리는 기도만 해서는 안된다”는 떠도는 말에 사로잡혀 있다.이것은 믿음을 죽이는 말이다. 실제로 하나님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당신을 사용하실 수도 있으시다.그가 어떤 도구를 사용하시는가엔 제한을 두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사도행전 12장 5~12절에서 보면, 베드로를 자기 백성들의 기도로 말미암아 죽음에서 구원하셨다.

5절,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6절,”헤롯이 잡아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절,: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절,”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 한대.”
9절,”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쌔 천사의 하는 것이 참인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절,”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절,”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실 줄 알겠노라 하여.”
12절,”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교회는 기도 밖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으나 하나님은 베드로를 감옥에서와 죽음 가운데서 구원해 주셨다.
엘리야의 생애는 이따금씩 기도만이 효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묘사된다.
“엘리야는 성정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간절히 기도하매… “(약5:17) 그는 초인이 아니라 다만 한 인각이었다. 이 사실로 우리는 기도할 용기를 얻는다. 엘리야는 그가 기도했을 때 결과를 보았다. 우리도 기도하면 놀라운 결과를 얻을 것이다.
그러나 엘리야의 기도는 그의 기도만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그는 기도했고 하나님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먼저 그는 비가 오지 않기를 기도했다. 하나님은 비를 멈추었다. 다음에 그는 불을 구하며 기도했다. 그는 불이 불기를 구하는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실제로 그는 결과를 사람에게가 아니라 하나님께 두고 있음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기 위하여 제물 위에다 물통을 부었다. 그의 간단한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불이 내려왔다.(열와기상 18장 참고) 다음에 그는 비를 구하였다.그는 구름이 또오를 때까지 계속적으로 기도했다. 그때 그는 기도하기를 그만 두었어도 됨을 알았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내렸던 것이다.
그렇다.기도하는 사람들은 능률적인 사람들이며 하나님은 그들을 능력있게 사용하신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에 따라 반드시 응답이 온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몇해 전에 어린이 복음주의 전도 사역이 나의 지도하에 놓이게 되었다. 그것은 나와 나의 동역자들에게 로스엔젤레스와 남부 캘리포니아에 사는 아직 복음을 모르는 소년 소녀들을 책임지우는 사역이었다. 이 사역을 맡고 난 며칠 후에 나는 수많은 곤궁에 직면하였음으로 불안감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었다. 그러나 사명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께서 세가지 간단한 말로써 나를 위로하셨다. 어느날 책방에서 이것 저것을 대충 읽다가 조그만 소책자를 책 제목을 얼핏 보게 되었다. 그것은 모든 것은 기도를 통해서 라는 것이며,나의 관심을 끌었다. 나는 그 순간 내가 필요로 하는 메시지를 얻게 되었다. 그것은 나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었다. 나는 그책 내용은 읽지 않았으나 그 제목으 나의 필요를 만족시켜주는 메시지가 되었다.
나는 즉시 작은 노트를 꺼내어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에 근거하여 만든 기도 요청 난에다 이 새로운 사역에 대해 적기 시작했다.

6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절,”그리하면 모든 지각 위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날짜가 지나가고 나의 기도 목록도 길어지자 응답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의 하나씩 “응답받다,아버지 감사합니다.”
라는 표시를 해 나가기 시작했다. 응답이 많이 나타나자 나의 흥분도 더 커졌다.
몇 달, 몇 년에 걸쳐 나는 이것을 실천해 나갔으며, 그것은 많은 염려와 문제로부터 구원을 가져다 주었다.
하나님께서 거의 매일 특별한 요청에 응답하시고 계심을 볼 때 그것은 계속되는 나의 기쁨의 원천이었다.
이러한 실천을 한 지 오래지 않아 나의 가장 효과적인 사역은 기도하면서 보낸 때였다고 생각되어졌다.
때때로 나는 기도시간에 펜과 펜대를 잡곤 하였는데 그것은 남부 캘리포니아 지방 어린이 전도협회의 일을 지도함에 있어서 가르침을 메모하기 위해서였다.
때로는 기도하기 위해 온 종일을 제쳐 두기도 한다. 그것은 하나님과 홀로 지내며 사역의 모든 세부사항과 내 가정,내 개인의 모든 문제 등등을 그 앞에 열거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이 사역에서 성공 하게 된 모든 것을 전적으로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보고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당신의 모든 노력을 경주하되 조금도 당신의 힘을 믿지말라.하나님의 축복을 위해서 전심으로 기도하라. 그러나 동시에 모든 부지런함과 오래 참음으로써 일하라.기도하고 일하라.일하고 기도하라. 또다시 기도하고 일하라. 당신 생애의 모든 날 동안을 이렇게 하라. 그 결과는 진실로 풍성한 축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모든 것이 당신의 간구에 있는 것처럼 주께 요구하라. 하지만 조금도 당신의 노력을 믿지 말고 당신의 노력을 이루시는 주께만 의지하라.
죠지뮬러

당신의 기도한다며? 밥 핏츠 지음 일부 내용 발췌

슐러 목사의 기도론

슐러 목사의 기도론이란?

1.적극적 기도는 성공의 열쇠

헤비급 권투 챔피언인 죠 프레이저는 정열과 믿음과 노력과 기도로써 성공을 한 적극적 사고인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밤마다 성경을 읽고,정기적으로 교회에 나가 예배드리는 독실한 크리스챤입니다.
프레이저는 항상 권투선수로서의 성공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습니다.
즉 하나님 가운데서 믿음으로 이룬 성공이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죠는 소년 시절부터 항상 권투선수가 되길 꿈꾸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샌드백을 살 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가장 유명했던 복서의 하나인 아치 무어의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어는 항상 “어떠한 소년이든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신념에 찬 말을 해 주었던 것입니다.
죠 프레이저는 권투를 계속하여 이름을 떨치리라 생각하였습니다.
우선 낡은 푸대를 구해다가 그 속에 모래와 누더기를 넣고 샌드백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장거리 뛰기로 콘디션 조절을 하는 데도 주력하였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난 정거리 뛰기를 하였습니다.
하루에 8마일을 달리는 동안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자꾸 일어났으나 그는 이를 악물고 또 악물었습니다.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으리라.나는 무엇이든 꼭 하고 말테야.”
죠 프레이저는 이렇게 수도 없이 다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죠 프레이저는 말합니다.
“장거리 뛰기보다 훨씬 중요한 게 있습니다.그것은 열심히 드리는 ‘기도’이지요.”
1964년 그가 동경에서 열린 올림픽 대회에 미국 선수로 출전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는 성심으로 기도하고,쉬지 않고 간구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였습니다.
경기마다 승리의 손을 번쩍 치켜들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준결승전에서 엄지 손가락을 크게 삐고 말았습니다.
레프트 훅이 강한 선수인 그는 주무기를 다친 셈이었습니다.
그가 과연 결승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그는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날 밤에 호텔방의 문을 잠그고 들어앉아 뜨거운 물에 왼손을 담갔습니다.
퉁퉁 부어오른 왼손이 견딜 수 없을만큼 쑤셔 왔습니다.
“이 손은 내 힘의 전부이다.그런데 엄지손가락이 이렇게 삐었으니 나는 끝장이로구나.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나는 미국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하는데 정말 낭패로구나
그가 이렇게 탄식하며 어쩔쭐 몰라하는데,갑자기 어린 시절의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왼팔이 없는 그의 아버지가 팔 하나로 열심히 일하던 모습이 눈 앞에 스쳐가는 것이었습니다.
“내 아버지께선 팔 하나로 아내와 열 세 명의 자녀들을 부양할 수 있었는데,이까짓 엄지 손가락 한 삔 것을 가지고 염려하고 있다니!”
그는 다시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였습니다.
다음날,그가 한스 하버와의 마지막 시합을 하기 위해 링으로 올라섰을 때,프레이저는 그의 왼쪽 손을 자기편에 늘어뜨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특이한 자세였으나 아무도 그의 손을 의심하지는 못했습니다.
시합 전에 죠의 상대인 한스 하버는 코치에게서 죠의 외쪽 훅을 각별히 경계하라는 주의를 받았습니다.
한스 하버는 프레이저의 왼쪽을 경계했습니다.
프레이저의 왼팔로부터 안전거리를 재어 경계하며 조심스레 시합을 하였습니다.
결국 심판들의 판결은 죠 프레이저를 3대2로 판결,승리의 영광을 주었습니다.
사실 스포츠 기자들 말도 한스 하버가 프레이저의 다친 엄지손가락을 알았더라면 결과는 달라졌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가장 지적이고 학식이 많고 과학적인 두뇌를 가진 사람들이 기도를 하며 그 능력을 믿습니다.
나의 TV프로 ‘능력의 사람’을 본 사람들로부터 매년50만 통 이상의 편지를 받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많은 분들이 명상과 기도와 긍정적인 사고의 결과로 그들의 생애 중에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였던 것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서 전해진 가장 놀라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말씀입니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을 다 받으리라(마21:22).”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누구에게나 주실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물론 그렇지는 않습니다.
흔히 우리 인간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분별할 수 없습니다.
독일의 조그마한 지역에서 나는 이런 전설을 들었습니다.
여러해 전 그 마을은 흉년이 들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여 우리에게 1년 동안만 우리가 구하는 것 – 해와 비 – 만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소서.”
전설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에 응하셨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이 비를 구하였을 때 비를 주셨고,해를 구할 때 해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곡식은 더 자라지 않았습니다.
그전보다도 알차게 자라지 못했습니다.
수확기가 되었을 때 농부들은 옥수수 줄기에는 옥수수가 없고,밀줄기에는 알이 없고,열매를 맺어야 할 나무는 잎만 무성한 채 열매가 열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기쁨이 슬픔으로 변하였지요,소박한 농민들은 “오 하나님! 당신은 우리를 패망케 하셨습니다.”라고 원망조로 말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내 자녀들아,그렇지 않다.너희들이 구하는 것을 모두 주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외쳤습니다.”그러면 주여, 왜 우리가 열매나 낱알을 얻지 못했습니까?”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는 너희들이 거친 북풍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바람이 없이는 수확 결실 작용이 있을 수 없습니다.

2.하나님의 계획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모든 이기적인 계획이나 아이들같은 동정적인 호소에 언제나 응답하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기적인 요구로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했을 때 하나님을 의식하고 조소하며 “보라,기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그러한 것을 기도라고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도라고 부르시지 않으십니다.
“기도는 외침이 아니요,기구도 아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 생활을 움직이게하는 기구가 아닙니다.
오히려 기도는 우리가 그의 계획과 목적의 일부가 될 때까지 우리 자신이 그에게 이끄는 영적 훈련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일치하게 될 때 우리가 평안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게획 및 목적에서 벗어날 때 마음 가운데는 좌절과 긴장과 갈등만이 오게 됩니다.
참된 기도는 우리의 꿈과 욕망을 하나님의 계획에 일치시키는 영적 훈련입니다.
가든 그로브 커뮤니티의 교회에 있는 게시판 위에는 다음과 같은 익명으로 된 말씀이 붙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계획은 내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이는 참나무는 도토리 속에 숨겨져 있고 장미가 가시 속에 숨겨져 있는 것과 같습니다.
나는 내 생활에 있는 모든 것이 내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내가 하나님께서 주신 계획에 내 자신을 온전히 바칠 때 그 계획하심이 내개 나타납니다.
나는 내 안에 있는 것들이 아버지 안에 거하기를 기도드립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바가 올바른 때에 적절한 방법으로 나에게 이루어질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없을 때 하나님께서 더 좋은 문을 여시기 위하여 그 문을 닫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개 도움이 될 수 있는 문제점이나 실패를 주십니다.
이는 내가 더 좋은 문을 바라볼 수 있는 영감과 능력을 갖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3.참된 기도

참된 기도는 당신의 생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할 때 주어지는 내적인 마음의 조화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당신이 지금 배를 타고 있다고 치고 그 배가 해 안에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당신은 닻이 모래에 박히기까지 닻을 힘껏 던질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닻의 밧줄을 잡고 당신의 보트가 모래 사장에까지 접근하도록 끌어 당겨야 당신은 모래사장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떻게 하였습니까? 당신은 해안에다 배를 끌어 당기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배에다 해안을 끌어당긴 것입니다.
기도의 참되고 온전함은,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원하였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4.하나님의 응답

하나님께서는 모든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하시면서 “나는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마음의 네 가지 방법으로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1.기도의 조건이 올바르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는 ‘안 된다’라고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당신을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그 귀한 요구(기도)에 ‘아니다’라고 했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더 좋은 것으로 더 훌륭한 것으로 화하고 만다는 것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 간구가 절대로 올바른 것이 아닐 때는 그 응답은 ‘안된다’입니다. 또 그 간구가 당신에게는 두움이 된다 할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문제를 야기시킨다면 그 응답은 ‘안 된다’입니다.

2. 때가 적절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천천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으십니다.하나님께서는 기도의 동기와 그 때의 실정에 따라 조절을 하십니다.만약 당신의 진지한 기도에 하나님께서는 ‘아니다’라고 응답하셨다면 당신이 그에게 그 이유를 물을 때 대답하거나 설명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는 그가 주실 수 있는 대답이 당신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임을 알고 계십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모든 기도에 응답하신다면 그는 당신의 주인이 아닙니다.종일 것입니다.하나님의 지체하심이 결코 부정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는 완전합니다. 기도 가운데 인내를 길러야 합니다. 참된 기도는 결코 중단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그 기도는 적절한 때에 싹이 터서 자라는 씨와 같습니다.

3.당신의 요구의 때가 합당하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는 ‘성장하라’고 대답하십니다.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기꺼이 준비했을 때 그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준비도 하지 않은 사람이 야망만 커서 곧장 꼭대기에 올라 성공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이 때 하나님께선 더 준비하는 가운데 성장하라고 말씀하십니다.너무 빨리 주어진 힘은 빨리 쇠잔합니다.
당신은 먼저 성공하여야 합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딪쳐 있습니까? 그러면 당신은 우선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차 있다면,당신은 우주의 근본이신 하나님과 믿음과 같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기도는 영향력을 잃게 될 것입니다.

실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한 회사원이 목사의 카운셀링을 필요로 했습니다.그는 경영자의 위치를 바라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선발되었던 것입니다. 그의 마음이 씁쓸함과 분노를 나타낸다고 해서 그것이 최고 경영자를 아프게 하지는 못합니다.
오직 당신을 괴롭히고 있을 뿐이지요.그는 당신이 마음에 분노를 품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당신은 승진해야 할 터인데도 그렇지 못하고 원하는 지위를 얻을 수도 없다는 바로 그 생각이 지금 당신을 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일이 과연 당신을 승진시키고 있습니까? 그렇지 못하죠?
오히려 인사담당자에 대한 당신의 부정적인 태도는 외면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결코 숨길 수가 없지요.
당신의 반응으로 결코 더 좋은 직책으로 승진시켜 주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성장도 나타나고 그 성장을 통해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7년 후 그는 그 회사에서 최고 경영자의 위치에 올랐습니다.
당신도 마음 자세의 변화를 원하지 않습니까? 기억하십시오.생각이 올바르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 ‘안 된다.’고 말씀하시고 때가 적절하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당신이 부족할 때 하나님께서는 ‘성장하라’고 말씀하십니다.

4.모든 것이 적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때 기적은 일어나고 장벽은 무너지고 산들은 정복됩니다. 그리고 문제도 사라지고 마음의 번민도 해소됩니다.
절망적인 알콜 중독자는 해방을 받고 중독자는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의심에 사로잡힌 자는 마음이 어린아이와 같이 되고 병든 육신은 치료함을 받게 됩니다.
당신의 꿈을 향한 문은 갑자기 활짝 열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로버트 H.슐러 – 미국은 물론 구라파 일대에 금세기 최고의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어떠한 불가능도 주님 안에서 가능하게 된다고 설교하며 특히 적극적인 기도를 늘 강조했다.현재 우리나라에서도 AFKN(일요일 9:00)채널을 통해 그의 열렬한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신앙 위인들의 기도문

우리는 위인들의 기도를 통하여 그들의 고귀한 신앙적 교훈과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몸을 제물로 드리나이다. – 칼빈 (John Calvin)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는 많은 악에 전염되기 쉽고 속된 세상을 쉽게 닮아버리는 약한 존재들이옵니다.

주여,
저희를 가엽게 여기시어 당신의 영으로 강하게 하옵소서,
순결한 신앙을 굳게 붙잡도록 하옵소서,
성령을 사모하여 신령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세상의 부패를 바라보지 말게 하옵시며
우리의 영혼과 몸을 온전히 당신께 드려
우리 생활 어느 구석에서나 순진하고 거룩한 제사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아멘.

*칼빈 – 스위스의 종교 개혁자로 장로교를 창시함

노르만디작전 공격 개시일에 드린 기도 – 루즈벨트 (F.D.Roosevelt)

전능의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의 명예를 양 어깨에 짊어진 우리 병사들에게 전쟁에 나서는 용기와 능력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정치조직과 종교와 문화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저희에게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을 바르게 인도하여 주셔서 인간적인 모든 고통을 초월하게 하시고,
어려움 속에 더욱 솟아나는 용기와 확신의 믿음을 가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총을 간절히 원하오니 멀고 험한 앞길에 위로하여 주시고 승리케 하여 주시옵소서.
위리의 적은 강하여 우리 군사를 무찌르고 파괴할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공격은 실패하고 넘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고 나아가고 또 나아가게 하옵시며,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게 해 주실 것을 믿사옵나이다.
당신의 자비와 사랑을 사모하오니 우리의 싸움이 정의에 근거하여 기필코 승리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밤낮으로 쉼없이 전진할 때에 우리가 입는 상처가 아플지라도 그것이 오히려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놀라운 폭격을 치루고 인간의 영혼들은 격렬히 아우성 칠 것입니다.
늦게나마 불쌍한 인생들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싸움은 단순한 정복욕에 있는 것이 아니고 정복욕을 끝내기 위한 싸움이니 정의를 소생시키며,
하나님 백성들의 선한 싸움을 지켜보아 승리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은 전쟁이 속히 끝나고 가정의 화목한 안식처로 돌아가기를 원하옵나니 이번 싸움으로 완전한 승리를 이루리라는 신념을 갖게 하시옵소서.
이들 중 얼마의 장병은 영영 집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옵니다. 이들을 하나님의 품에 품어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참 평안을 허락해 주시옵고 이들을 받아주시옵소서.
그리고 전쟁에서 돌아올 용감한 이들의 부모 형제 자매 처와 자식들의 기도가 항상 같이 있사오니,
우리와 우리의 가정에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전능하신 주님!
하나님께로 향한 신앙으로 크나 큰 우리의 운명을 맡아 감당케 하옵소서.
길고 멀고 하려는 일은 크오니 우리 국민은 끊임없이 기도하며 간구하옵니다.
날이면 날마다, 기거 동작할 때마다,어디론가 보내어질 때마다,우리가 애쓰는 일에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옵는 기도 소리가 우리 입에서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도록 도와 주시옵서서.
우리에게 큰 힘을 주옵소서 군사적인 모든 보급에서나 물질적인 자원에서나 작전상 전략면에서나 날마다 더욱 강한 힘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속사람을 용감하게 하시고 앞으로의 오랜 고생을 이겨 승리하게 하시고,닥쳐올 슬픔도 견디어내게 하시옵서서,
우리의 속사람을 용감하게 하시고 앞으로의 오랜 고생을 이겨 승리하게 하시고,닥쳐올 슬픔도 견디어내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전우들이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용기를 주시고,
한 사람도 낙심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이시여,우리에게 더 큰 믿음을 주시옵소서.
우리들의 영리한 정신이 무디어지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일시적인 사건이나 잠깐 동안의 일은 순간적으로 사라질 뿐이오니 그런 일에 충동을 받아 말려들어 커다란 목적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옵소서.
하나님, 저희들은 확신하옵니다.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의 적군을 무찌르고야 말 것입니다.
주여! 오만한 족속이며,탐욕의 무리를 정복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쓸모없는 자들의 책동으로 우리의 평화가 유린되지 않도록 지키시오며,세계가 결합되어 있는 우리 연합측과 우리나라를 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선한 일에 수고하는 모든 손길에 자유를 얻게 하시고,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참된 평화를 내려 주시옵소서.
이 일을 위하여 부름 받은 우리 장병들을 길이 지켜 주시옵소서.
전능하시 하나님,온전하신 당신의 뜻을 이루시옵기를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루즈벨트 – 미국의 32대 대통령. 2차 대전이 끝날 때까지 평화를 고수하는 데 앞장 선 온 세계의 지도자였다.

나라에 친족을 바친 유족을 위해 – 링컨 (Abraham Lincoln)

저희의 위로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시여!
자유를 위해 몸을 바친 당신의 아들들을 감싸 안의시며,
지금 이 시간에는 영원한 하늘 나라에 받아주신 줄을 믿사옵나이다.
주님! 여기 애통하는 유족들이 있습니다. 자유를 찾기 위해 전쟁에 사랑하는 자식을 바친 이, 사랑하는 남편과 형제를 잃어버린 이가 있습니다.
이 피눈물 나는 고통을 진정시켜 주옵시고,
애끊는 기억에 얽매인 쓰라린 가슴을 은혜로 차오르게 도와 주옵소서.
자유의 제단에 바쳐진 고귀한 희생을 주님께서 기역하여 주시옵고,
그 엄숙하고 자랑스러움을 간직할 줄 아는 유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링컨 – 미국의 16대 대통령을 역임. 노예를 해방시킨 인도주의자.

아침의 묵상 – 트루먼 (Harry S.Truman)

자비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당신이 창조하신 이 우주를 생각할 때에 너무도 작은 인간이옵니다.
주님, 이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고 굽어 살피사 무엇이 의로운가를 알게 하옵소서.
범사에 진실하고 정직하고 명예로울 수 있게 하시고,
의와 명예를 구하는 강인한 마음을 갖게 하시며,
추호도 나 개인의 보상을 위해서는 살지 말게 하시옵소서.
사랑과 용서를 위한 용기를 주시옵고,
내 국민과 함께 인내하고 현실을 알고 일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께서 이 나라를 기억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트루먼- 19884년 미죠리주 레바에서 태어남.루즈벨트의 사망으로 미국33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나를 붙드시옵소서.-워어즈워어드(William Wordsworth)-

나의 주인이여!
길은 어둡고 첩첩구름이 밀려들며
하늘에선 낙뢰가 무섭게 소리칩니다.
슬픔에 젖은 나를 보소서.

내 손을 붙드시어
당신의 어린양을 인도하여
우울한 이 곳을 떠나 집으로 가게 하옵소서.

나의 주인이시여!
세월은 살같이 흘러 밤은 어둠 속으로 내리덮고 있나이다.
내 눈 앞에는 유령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마귀떼들은 두렵게 나를 둘러 있나이다.
아버지여 내 손을 붙드사
당신의 어린 양을 흑암에서 빛으로 인도하옵소서.

나의 주인이시여!
길은 멀고 험하옵니다.
안식이 있는 그 곳은 너무도 멀고 아득하옵니다.

아버지여,이 광막한 세상을 여행하는 동안 나를 보호하옵소서.
나의 손을 붙잡으사
당신의 어린이가
빠르고 빠르게 하늘나라의 문전에 도달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나의 주인이시여!
길은 험하고 가시덩쿨이 찔러
내 연약한 살에 피가 맺히옵나이다.
그러나 앞길을 보게 하옵시고,나갈 수 있도록 나를 주관하옵소서.
당신의 어린이가 안전하게 안식할 수 있도록 은혜롭게 인도하옵소서.

나의 주인이시여!
엄청난 무리들이 위험과 두려움과 불신으로 나를 에워싸고,
원수들이 나를 상하게 하오니
혼자서 행하거나 일어설 수가 없나이다.
아버지여 내 손을 붙드사
당신의 어린이를 그린 무리들로부터 영원히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워어즈워어드- 영국의 시인,그의 시에는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는 인간의 순수한 감정이 여울처럼 맑게 고여 있다.

죽음을 예감할 때의 기도 – 버언즈(Robert Burns)-

주님은 알 수 없는 힘으로써
내 소망과 공포의 근거가 되나이다.
이제 곧 두려운 곳으로
주님 앞에 갈 것입니다.
내가 피할 수 없는 길에서 두려워할 때
내 지난 날의 모든 것을 용서하시옵소서.
주님은 나를 지으시되
사랑과 강건함으로 입히셨으나
악의 마녀가 유혹의 소리로 속삭입니다.
연약한 인간이 있는 곳에 임하시고,
부정이 널려있는 곳에
주께서 능력을 주시옵소서.
어두움의 그림자를 지워 주시옵고,
헛된 소망을 갖지 말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의 선을 이루게 하사
평안의 기쁨을 내리시옵소서.

*버언즈 – 스코틀랜드의 시인으로 시와 노래로 일생을 보냈다. 37세에 요절하였으나 그의 시는 후세에까지 널리 암송될 것이다.

개혁의 기도 – 루터(Martin Luther)-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정말 이 세상이 암흑과도 같이 깜깜하옵니다.
나를 삼키려고 크게 벌린 것들의 입을 보소서.
그리고 주께로 향하고 있는 불쌍한 저의 몸을 돌아보소서.
오! 육신의 연약함과 사탄의 강포함이여! 세상의 어느 힘이 나를 보호하리이까.
이제 끝이 났습니다.흉보가 저의 몸을 묶었습니다.
판결문이 떨어지고야 말았습니다.
오! 하나님! 오! 하나님이시여!
속세의 간악한 지혜로부터 나를 건져 주옵소서. 지켜 주옵소서.
전능하신 힘으로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능력 있으신 이여!
도와 주옵소서.
실상 이 일은 내 일이 아니라 당신의 일이옵니다. 당신의 뜻을 이루시옵소서.
속세의 권력자들과 투쟁할 아무것도 없는 빈손의 제가 무엇을 하겠나이까.
오직 주께서 주장하셔야만 참 뜻을 이룰 수 있나이다.
정의로우신 주여!
사랑의 오 ! 내 사랑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구원하옵소서.
신실하고 영원불변하신 당신만을 의지하옵나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여!
나의 목소리를 듣고 계십니까?
낙망을 딛고 일어서려는 저의 몸부림을 보고 계십니까?
영원하신 하나님! 불멸의 하나님! 당신의 뜻을 보이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크신 뜻을 온전히 이루시기를 원하나이다.
나의 방패되시고 요새되시는 주 하나님 아버지,불쌍한 이 인간을 버리지 마옵소서.
주여! 내가 부르짖사오니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어느 곳에 계시나이까?
내게 임하여 주옵소서.
오,주여! 이제 나는 준비가 되었나이다.당신의 뜻을 위해 이 생명을 바칠 준비가 되었나이다.
당신의 진리를 수호하도록 주여 붙들어 도와 주시옵소서.
어린 양의 수난을 보시옵소서.
악마들로 가득한 사람들이 나를 노려볼지라도 당신을 버리지는 않겠습니다.
영원한 것을 붙잡을 것입니다.
당신의 뜻을 위하여 당신의 손으로 이 한 몸을 세상에 던지소서.
내 몸이 조각나고 짓밟히며 피투성이가 된다 할지라도 나의 영혼은 당신의 것이옵니다.
내 영혼은 이제 당신께로 갑니다.
영원하신 당신께 모든 것을 순종하겠나이다.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루터 – 독일의 종교 개혁자로 1521년에 신앙 포기를 협박 당한 일이 있었다. 그 때 의회에 나가기 전 눈물로써 드린 기도이다.

굳센 신앙을 주옵소서 – 루터(Martin Luther)-

들어주소서,주여!
빈 그릇은 채워져야 하옵니다.
나의 그릇을 꽉 채워 주옵소서.

주여!
믿음이 약한 저를 굽어 보소서.
불쌍히 여기어 강한 힘을 내리소서.
사랑으로 담대히 설 수 있게 하옵소서.
따뜻이 감싸 주시는 주님.
내 이웃에게 나아가 주님의 사랑을 알리게 하소서.
연약하여 확실한 믿음이 없사오니
혼자서는 큰 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주님이시여,도우시옵소서.
당신께 두는 내 믿음을 강하게 하시고
내 지닌 모든 것을 주께 바치게 허락하옵소서.

나는 미천할 뿐이오나
당신은 풍요하시며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행복을 주시나이다.

나는 죄인이오나
당신은 의로우시니
나를 아무에게도 주지 마시고
오직 주님과 함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바치는 노래 – 죤 단 (John Donne)-

나를 인해 생겨진 모든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주여,당신만이 저의 구세주이오니 지난 날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나를 죄악에서 벗어나게 하옵시고 고요한 중에 뉘우치게 하시옵소서.

당신은 나의 죄악된 마음을 씻으시는 주가 아니십니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더욱 더 간구하겠나이다.
다른 이들을 물리친 죄를 사하시나이까? 그 사하심이 다른 이들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한 두 해 전에 지었던 내 죄도 사하시겠나이까?
아니면 그것을 헤아리시겠나이까?
오,주여! 그리 마옵소서.
나를 구원하시옵소서.
내 마지막 운명 줄에 매달려 죄악을 두려워하고 있사옵니다.
나는 파멸의 낭떠러지에 서서 쩔쩔 매고 있습니다.
오,주여! 당신께 간구하오니 이전부터 지금까지 비추어 주시는 성자의 빛을 이 몸에 비추어 주옵소서.
주께서 행하신 그대로 지금도 행하사 나를 두렵지 않게 인도하소서.
당신의 구원을 기도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오니 이루어 주소서.
아멘

*죤 단 – 영국의 일류 시인,종교적이고 철학적인 시를 써서 후세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신앙고백 – 니케야 신조 –

우리는 전능하신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믿사옵니다.
당신은 하늘과 땅을 지으신 이요,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지으신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독생자이며 모든 세상 것이 있기 전에 하나님으로부터 나셨으며 하나님의 하나님이시요,빛의 빛이시요,참 하나님의 참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지으심을 받지 아니하셨습니다.모든 것을 지으신 아버지와 한 본체를 가지십니다.
그는 인류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고,성령에 의하여 동정녀 마리아로부터 몸을 입으시고 사람이 되사 우리를 위하여 본디오 빌라도에 의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는 고난을 당하시고 매장되셨다가 사흘만에 성서 말씀대로 부활하셨습니다.
그는 하늘에 오르사 어버지의 우편에 앉아 계시옵니다.
그리고 그는 영광 중에 다시 오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나라에는 끝이 없을 것입니다.
주님이시여! 우리는 생명을 주신 성령을 믿습니다.그는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나셨고,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예배와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는 예언에 의하여 말씀하십니다.
또한 하나요,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는 우리 죄를 사해 주시는 한 세례만 인정합니다.
우리는 죽은 자의 부활과 내세에서의 사는 것을 믿습니다.

*니케야 신조 – 325년 니케야에서 모인 종교회의에서 채택한 이후 381년에 콘스탄티노플회의에서 일부 수정 채택된 것이다. 이것은 모든 교회가 공동으로 받아들이는 신앙고백이다.

낙심될 때 드린 기도 – 키에르케고르 (Soeren Kierkegaard)-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여!
세상 인간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에 당신의 외아들을 보내주신 하나님,세상의 인간들은 당신을 떠나 있사옵니다.
당신은 이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나 있으므로 그들이 당신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음을 아시옵니다.
주께서는 지금 다가 오셔서 주님을 잃은 인간들 앞에서 당신의 그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광대한 세상에서의 헛된 것으로부터 당신의 자녀에게 참된 자유와 의로운 길을 주옵시고,많은 거짓됨이 사람을 유혹할 때 그것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비참한 절망과 무서운 사건들과 파괴적인 공포로부터의 두려움과 걱정이 깊이 파고드는 때에 그 낙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시고,해방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주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셨음을 믿으며,또 이 세상에 나를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주심을 확신하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여호와여!
방탕했던 탕자가 아버지께로 돌아올 때 그의 형제의 성벽과 같이 저항함에도 불구하고 자비로우신 아버지께서 잔치를 베풀어 자비와 사랑과 소망을 주시어 변화시키시고 모든 것을 되찾아 주셨나이다.
주께로 인간이 돌아올 때 탕자처럼 실망과 고통으로 가득차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개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소망에 찬 주와 동행하는 길을 가게 용기를 주시옵소서.
우리는 아버지를 다시 보려고 소망하였으며,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아들을 한없이 기다리는 그 사랑을 예상하지 못하였나이다.
아들의 파멸을 두려워하고 걱정 속에 아들을 기다리는 큰 사랑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오,주여! 당신만을 기다리옵니다.
아멘.

*키에르케고르 – 실존철학의 대가이며 신학자인 그는 종교란 인격적인 사건이며 인간과 하나님과의 사이에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서로 관계를 맺는 사실이라고 했다.

영혼이 피곤하나이다.- 미켈란젤로 (Michelangelo Buonarroti)

주 여호와시여!
나 가는 곳에서마다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아름다음이 화염 속 내 영혼에 있다 할지라도,
주님의 곁에 있게 하옵소서.
오직 주와 함께 있을 때의 기쁨을 알게 하소서.

주 여호와시여!
내 곤고함에서 주님의 도우심을 갈망하나이다.
이 순간 내 영혼이 피곤하나이다.
오직 새 힘과 은혜를 내리소서.
의지를,용기를 내리시옵소서.

내 영혼에 신령함을 주신 주님이여!
육신의 연약함과 실족함을 없게 하옵시고 잡힌 포로같이 슬프게만 살지 말게 하시옵소서.
내가 어떻게 나를 지킬 수 있사오리까?
주님이 없으시면 어떤 성공도 실패가 되고 맙니다.
생명의 단으로, 하나님 은총으로만 인도하사 내 영혼이 피곤치 않게 하시옵소서.
아멘

*미켈란젤로 – 세계적인 조각가요,화가인 그는 시인으로도 유명하다.1534년에서 1641년 간의 이태리 르네상사의 대표적인 인물,작품 [최후의 만찬]이 유명하다.

의심의 구름이 다가올 때 – 앤 브론테 (Anne Bronte)-

땅과 공간의 무한한 힘이시여,
온 누리에 가득하지만 보이지는 않으시며,
어느 곳에나 능히 계시오며 움직이시옵고,
말 없으시나 모든 소리를 다 들으시나이다.

자비로우신 오순절의 성령이시여,
죽을 수밖에 없는 가련한 인생이
부르짖을 때 들어 주시옵소서.
참으로 주의 아들을 보내셨다면
잃었던 죄인과 같은 나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여기서 무릎 끓고 있는 동안
귀를 기울여 주시옵소서.
나의 마음과 눈을 주님께 드리오며
내 영혼을 기도에 실으옵니다.
주여! 믿음을 주시옵소서.

내 안에 믿음이 있는 동안
나를 축복하사 어두운 날을 빛으로 바꾸소서.
내 가슴이 어데론가 떠나 버리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춥고 캄캄한 내 영혼이
가라앉아 잠겨버리고 떠나간 내 생의 빛을 살피소서/
지옥의 모든 친구들이
내 마음의 고통을 즐기나이다.
내 사랑과 소망과 수고를 던져버리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니이까?
위로 주께서 계시지 않다면
내 기도가 어찌 들리시겠읍니까?
어찌 은혜를 내리실 수 있나이까?

죽음이 영원한 잠이고,
헛된 사념으로 가득하다면
내 은밀한 소리를 아무도 들을 수 없겠지요.
흘리는 나의 슬픔의 눈물을 보아주는 이도 없겠지요.

하나님이시여 나를 도우소서.
주님만이 내 흐트러진 영혼을 구하십니다.
주님만이 저를 버리시지 않으실 줄 아오니
연약한 중에도 당신을 갈망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앤 브론테 – [Agnes grey]라는 소설을 남긴 브론테 자매 중 막내이다.

참회의 기도 – 헬렌 잭슨 (Helen Hunt Jackson)-

아버지시여!
신실한 기도를 드리나이다.
내 인생의 절반은 이미 낭비되었사오나 이제 새로 일을 시작하였나이다.

이제 내가 생각컨대
겸손과 옳게 여겼음도 죄이었나이다.
위선으로 스스로를 이겨온 것도
분명 크나 큰 잘못이었나이다.

상처 입었던 내 심령이 구원을 바라고 있음을,
내 자신을,
이제야 분명 알고 있나이다.

상처입은 사슴을 인도하시듯
소경을 인도하시듯
이 연약한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광대한 천국의 변두리에서
아버지,겸손함을 내개 주시사
주께서 계신 그 곳에 날 놓아 주옵소서.
주 앞에서 참회하는 일에 나를 넣어 주시옵소서.

*헬렌 잭슨 – 뉴잉글랜드의 시인이자 소설가로 어린이 이야기나 여행소묘를 많이 다룬 작품들을 남겼다.

주여 감사드리옵니다. –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발 끝에 무수히 피어있는 꽃과 부드러운 풀의 싱싱하고 향긋함과 꿀벌의 잉잉거리는 소리와….
이 모든 아름다운 소리와 광경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를 올리옵나이다.

푸른 시내와 파란 창공과
높다란 나무가지와 그 그늘과
싱그러운 바람과 상쾌한 미풍과
너훌거리는 나무의 아름다움을 인해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어머님의 사랑과 아버지의 돌보심과
형제의 용기와 자매의 아름다움과
사랑하는 가정과 범사의 축복을 인해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영원하신 그 품,
병고와 상함을 물리쳐 주심과
복된 말씀을 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감사를 드립니다.

*에머슨 – 미국의 시인이요 사상가, 그리고 유니테리안 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했다.

믿음을 증언하는 기도 – 죤 러스킨 (John Ruskin)

전능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
당신을 믿사옵나이다.
당신의 하늘과 땅에 거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또한 주의 사업이 선하고 그의 법도가 은혜로우심을 믿나이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의 법도를 지키는 자를 고귀하게 하시고,그 능력의 장엄함을 믿사옵나이다.
주의 자비하심이 충만하고,당신의 사랑이 한 없이 기쁨이 되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주여,나의 이웃을 나 자신처럼 사랑하고 내가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것까지도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은총을 믿사옵니다.
혹 쓸모없다 할지라도 살아있는 생명이면 조금도 상하지 않게 하시고, 아름다운 모든 것을 파괴하지 않으시고,구원과 평안과 온갖 고귀한 생각을 성취하게 하려고 힘쓰시며,땅 위에 모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시고 보호하심을 믿사옵나이다.
내 자신의 몸과 생존이 얼마나 행복한 의무에 가득차 있는지 모릅니다.
타인과의 경쟁에 뛰어들지 않고 구원과 기쁨과 다른 이들의 맹세와 평화와 기쁨을 위하여 내 자신의 생을 모두 바치려고 합니다.
주여 함께 해주시옵소서.
아멘

*러스킨 – 유복한 가정에 태어나 예술과 문예,경제학과 사회학에 심취하였다. 사회 평론가요 시인으로 인정받았던 그는 [깨와 백합]등 주옥같은 저서를 남겼다.

소녀의 기도 – 릴케 (Rainer Maria Rike)

무엇인가 저희들에게서 일어나게 해 주옵소서!
저희들은 생명을 향해 몸을 떨고 있나이다.
한 줄기 빛이 스며들 듯 가느다란 한 가닥의 노래처럼
지금 저희는 솟아오르고 싶사옵니다.

주여 보소서! 저희들의 답답한 나날들
이토록 두려운 밤바다의 침실을 돌아보소서.
저희들은 모두 한결같이
붉은 장미꽃을 그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저희에게 자비로우시니
마리아여!
저희는 당신의 피에서 피어나는 생명이옵니다.

당신은 알고 계시옵니다.
얼마나 그리움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가를 ….

정말 당신께서는 소녀의 영혼의
이 아픔을 스스로 아시고 계시나이다.
소녀의 영혼은 흡사 성탄절의 눈처럼 느껴지지만,
그렇게도 송두리채 불타고 있습니다.

마리아여
당신은 지금 슬퍼 울고 계심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영광을 위해
저는 또한 울고 싶습니다.
돌 위에 이마를 대고
자꾸만 울고 싶습니다.

당신의 두 손은 뜨거우십니다.
그 속에 이 손을 밀어 넣을 수만 있다면,
정말 한 가락 노래가 당신에게 남았을 것을!

그러나 시간은 한마디 말도 없이 흘러갑니다.

그리고 지난 옛 시절에는
당신의 기적을 둘러싸고 있는
천사들처럼
즐겁고 기뻤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당신을 닮았다고 느끼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입맞춤이 저에게서 빛을 잃어버린 후로,
비로소 서러움에 느껴 울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소문과 당황함과
그리고 저의 예감은 새로운 애무를
더듬어 찾은 손길의 촉감이옵니다.

*릴케 – 독일의 시인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시인으로 아직까지 젊은이들의 가슴에 살아남아 있다. [형상시집][수도생활의 서][말테의 수기]등 명작을 남겼다.

수도생활의 중에서의 기도 – 릴케 (Rainer Maria Rike)

저기 시간이 기울어 가는데
맑은 쇳소리가 나를 사로잡습니다.
내 온 몸은 떨고 있습니다.
내 할 수 있는 일이란
저 차가운 날을 붙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보기 전에 이루어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온갖 세상은 고요히 멈추고 있습니다.
나의 시선은 익어가는데
마치 신부와도 같이
내 시선이 가는 곳마다 사물이 찿아옵니다.

나는 지나치게 사소한 것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황금의 바탕 위에 크게 그리고
그것을 높이 치켜듭니다.

그러나 나는 누구의 혼을 위해
그것을 그리는지를 알 수 없나이다.

사물 위에 터져가는 연륜 속에서
나는 오직 나의 삶을 살고 있나이다.
나는 마지막의 원을 완성할 수는 없지만
다만 애쓰고 있을 따름입니다.

나는 신의 주위를,태고적 탑의 주위를 돌고 있나이다.
수천년을 두고 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아무것도 모르나이다
내가 한 마리의 매인지,폭풍인지,혹은 위대한 농가인지르….

내 존재의 어두운 시간을 나는 사랑합니다.
이 온 몸이 잠겨드는 어두운 시간을
그 속에서 나는 날마다 나의 생활이
전설처럼 오래고 오롯했음을 보았나이다.

그것에서 지식이 내게 들어옵니다.
두번째의 시간을 넘은 광활한 생애의 의지가 있고,
그리고 때때로 나는 성숙하고 살랑이며 꿈을 채워주는 나무와 같습니다.

죽어간 소년이 그 주위에
따스한 뿌리로 스며들 듯
비애와 노래 속에 잃어버린 꿈을 채워 줍니다.

한 번만이라도 그렇듯 조용히 있을 수만 있다면
요행과 우연이 입을 다물고
이웃 사람의 웃음이 소리를 죽일 수 있다면,
내 온 몸은 소름으로
눈뜨고 떨고 있나이다.

그러면 나는 깊은 사색에 잠겨
주님 가까이까지 다가갈 수 있으련만
마치 감사처럼
주님으로 하여 온갖 생명에 선사하기 위하여
주님을 곧 볼 수 있으련만
미소짓는 동안만이라도

내가 주님 곁에 가기만 해도
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당신은 위대하십니다.
주님은 빛 되사 어두움을 비추니
나의 미미한 빛은 주님 주변에선 아무런 의미도 없사옵니다.
주님의 의지는 흡사 물결인양 퍼져가는데,
숱한 매일의 날들이 그 속에 빠지고 있나이다.

가슴깊이 사무치는 동경만이 주님께 솟아오르고
온갖 위대한 천사처럼 주님 앞에 묵묵히 서 있습니다.
낯설고 구원받지 못한 자처럼
그 날개를 주님께 내밀고 있나이다.

그 곁을 달이 떠서 흘러가는
무한한 날개짓을 더 바라지는 않습니다.
자기의 날개로서,그것은 흡사 불꽃같이
그늘진 주님의 얼굴 앞에 서 있고 싶어하며,
그것들의 새뽀얀 섬광이 풍길 때면
혹시나 주님의 잿빛 푸르름이 자기를 벌하는지 보려고 하나이다.

하나님 앞으로 – 필립 부룩스(Phillips Brooks)

나를 치유해 주시는 주님이시여!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밝을 때나 어두울 때나 우리를 온전히 주님께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넓고 크신 손으로 우리를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그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혹은 슬프게 하고,또 우리가 구하는 바를 주시든지 거절하시든지 우리의 믿음대로 온전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다만 우리를 주님께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나의 주여!
당신께서 허락하실 때만 우리는 치료될 수 있습니다.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보기만 하게 하소서.
주님의 크신 은혜가 모든 실망을 이기고 주께서 사랑하심을 확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는 우리와 같이 거하시고,우리를 부르사 나태함을 벗어나며 우리를 택하여 주신 주님을 향해 나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죽음과 생을 주관하시는 주여!
참된 죽음을 통해서 주님의 아들이 되는 길이 있음을 믿나이다.
영원한 새 생명을 주시는 것을 믿사옵니다.
우리 구주께서 새 생명이 되심을 믿사옵니다.

*필립 부룩스 – 미국 보스톤 태생,유명한 성탄 찬송인 ‘오 베들레헴 작은 고을’을 작사했다.

힘을 주소서 – 타고로 (Rabindranath Tagore)

주님이시여!
나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내 마음의 가난함을 꾸짖고 때리시옵소서.
내 슬픔과 기쁨을 주님의 빛으로 강하게 하옵시며,
내 사랑이 당신께 경배드림으로 하여 풍성하게 하옵시고,
또 힘있게 하옵소서.
작은 일에서도 날로 내 마음을 높이 인도하여 주옵시고,
힘을 더하시옵소서.
당신의 큰 사랑으로써 주님의 뜻에 내 작은 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리시옵소서.
아멘

*타고르 – 인도의 시인이요,사상가이며 종교인 [기탄잘리]라는 시집으로 노벨문학상 받음

기적같은 생명 – 파스테르나크

불결한 예감,마음 답답한 주님께서 베다니에서 예루살렘으로 걸어가고 계셨습니다.
언덕에 우거진 잡목들은 햇볕에 시들었고 근처의 초가에서는 연기가 도무지 나질 않았습니다.
날은 덥고,갈대 하나 움직이지 않으며 사해 또한 내내 고요하였습니다.
바다의 고통과도 같은 커단 비통을 안고 주께서는 몇 점 구름을 벗삼아 걸어가셨습니다.
먼저 나는 길을 따라 고을에 이르러 어느 여관에 모일 제자들의 모임을 위하여 주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기셨습니다.
실망에 가득한 들에는 쓰디쓴 쑥냄새가 피어오르고 주님은 그 한 가운데 홀로 서 계셨습니다.
넋을 잃은 듯 시골의 땅은 납짝하게 엎드리고,만물은 어리둥절하였습니다.
더위와 황폐함,도마뱀과 시냇물을 지나 바로 앞 한 그루의 무화과나무에게,너는 여기서 무얼하느냐?
기쁨을 인간에게 줄 수 있겠느냐?
그는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목마르고 배고프건만 열매가 없는 너는 돌보다 나을게 없구나.
쓸모 없는 너, 실망케 하는 너, 그러한 너에게 종말이 있을지어다.
기적은 주의 놀라우신 능력이요,찰나에 이루어진 역사,그것은 바로 인간의 내일을 새로이 시작하게 하는 것이었읍니다.
오 주여!
기적 같이 생명을 내리시옵소서.
아멘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 1890년 모스크바에서 탄생. 러시아의 현대 소설가,시인으로 유명하며 [의사 지바고]는 그의 대표작으로 노어벨 문학상의 수상 작품

내 손을 잡으시는 주님 – 휫트먼 (Walt Whitman)

주여! 내 손을 잡으소서.
이 큰 일을 소홀하게 한다면 누가 내 손을 잡든지 아무런 가치가 없나이다.
주께서 나를 시험하사 전혀 다른 나를 만드시옵소서.
주께서 바라시는 사람이 되지 못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쫓는 자는 누구며,스스로 나를 잡는 자는 누구입니까?
인간 사이의 헛된 일은 의심스럽고 결과가 파멸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의 대상자를 유일한 당신에게서 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괴로움이 허무한 인간이 있습니다.
오늘까지 애써 꾸려온 인생 모두가 허물어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주여! 이 이상의 고통을 받기가 두렵사옵니다.
내 인생을 하차시키고만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 아래의 어느 산의 그림자나 바위의 그림자나 아무 쓸 데 없는 존재가 될 뿐이옵니다.
주여! 내 손을 잡아 인도하옵소서.

*휫트먼 – 미국 동 아일래드주 웨스트 힐의 가난한 집 출생인 그는 훌륭한 시인으로 이름나 있다. 저널리즘에 관계한 적도 있으며 그의 시집 [풀 잎]은 인간평등주의,인도주의,개인주의,민주주의 등이 강력히 나타나 있다.

희망이 사라지니 – 푸시킨(Aleksandr S.Pushkin)

희망은 사라지고
꿈도 깨어지고
공허한 마음의
괴로움이 남아 있을 뿐이옵니다.

가혹한 운며의 폭풍우 아래
나의 관 위에 핀 꽃은 시들고
나 홀로 외로이 애수에 잠겨
끝날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옵니다.

헐벗은 나무가지의
마지막 잎새인양
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이 낙엽지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사옵니다.

구름의 봉우리가 흐트러지고,
슬픈 저녁 별이 어지러이 비치는데
별빛은 마치 시들은 광야를 잠재우고 있는 항구와 같고,

검은 바위 등을 은빛으로 비추며
하늘 높이 있는 별의 가난한 빛이옵니다.
그 별빛이 잠자고 있던 내 머리를 일깨웠나이다.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별빛 아래 평화로운 나라가 잠들고 있으며
모든 것들이 마음에 그리운 나라가 있고
골짝 사이에 포플러 큰 키로 서 있습니다.
오 주여! 당신의 은혜만이 이 공허를 채우시옵소서.

*푸시킨 – 러시아 시인,근세 러시아 문학의 조상이라 부를 만큼 공로가 크다.

당신이 버리지 않으신다면 –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우리를 수호하는 신이시여!
당신이 날 버리지 않으신다면
비도 바람도 마음에 공포를 갖지 않으리이다.

우리의 수호신이여!
만약 당신이 버리시지 않으신다면
폭풍우를 대하고,우박을 대해도
그는 노래를 부르며,하늘 높이 뜬 종달새처럼 기뻐하리다.

우리의 수호신이여!
당신이 날 버리지 않으신다면
당신은 험하고 좁은 길 위에서
불의 힘으로 건져내어
피이터스 아폴로가 큰 뱀을 죽이듯이
가볍게 꽃을 발로 홍수의 궁창물을 걷는 것과 같이 그도 헤매이옵니다.

나를 수호하시는 주인이여!
당신이 날 버리지 않으신다면
그가 바위 위에 잠들었을 때 당신의 부드러운 날개를 펴고 깊은 밤중 숲에서 잠들었을 때
보호의 날개로 그를 감싸 주옵소서.

수호신이여!
만약 당신이 버리지 않으신다면
눈보라 속에서도 따듯이 감싸주는
열을 찾아 뮤즈가 모여 들고,
열을 찾아 솨릿테도 모여 듭니다.
나를 감싸 주소서! 쥬즈여!
당신의 솨릿테시여!
이것이 대지요,이것이 물이오니
물과 대지에서 생겨난 궁창을 나는 거닐고 있나이다.
주님과 함께 거닐고 있나이다.

당신들은 물의 마음과 같이 청결하고
당신들은 땅의 핵과 같이 깨끗합니다.
당신이 나를 감싸주었을 때는
나는 대지와 물 위를 떠다니는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그는 나의 집에 돌아옵니다.
아버지시여!

당신의 선물은 밝게 빛나고
당신을 따뜻이 녹힐 불을 기다리며
그는 씩씩하게 돌아옵니다.
그러나 뮤즈와 솨릿테시여
당신들과 같이 나를
남의 생과 죽음,모든 것을 이 세상에서 행복을 가지고 장식하여 주옵소서.
시인인 내가 농부와 같이 은연히 돌아옵니다.

아버지 뿌로 뮤즈여!
수호신은 오직 당신이로소이다.
당신은 세기의 수호신이시요
삔타에 있어선 내부의 열이 되시고
세계에 있어선 훼브스 아포로이십니다.

슬픕니다. 시인의 내부 중심에 있는 뜨거움이여
영혼의 뜨거움이여
훼브스 아포로에게 열을 보내 주소서.
그렇지 않으면 그는 임금님의 눈이
냉냉히 그의 위를 지나 질투에 쫓기어
번창하게 되는 내일을 기다리지도 않고
참나무의 힘에 맴도리질을 할 뿐이옵니다.

나의 노래가 무엇 때문에 최후에는 당신을 부르옵니까?

쥬피터 푸로비이스여!
당신 안에서 노래는 시작되고
당신 안에서 또 노래는 끝납니다.
당신 안에서 노래는 용솟음치고
당신은 나의 노래를 찾아와
그 가지에 흐릅니다

– 중략-

적은 돌이 비가 되어 내릴 때
판타시여!
그대의 영혼은 위험 중에 불탔습니다.
그것은 마음입니다.
피안의 언덕에 오신
하늘의 힘이여
거기에 내 본향이 보입니다.
그곳까지 다달을
오직 뜨거운 믿음을 주시옵소서.

*괴테 – 독일의 유명한 시인,소설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파우스트]등 명저를 남겼다.

나를 인도하소서 – 페늘롱(Francois Fenelon)

주여,나는 무엇을 간구해야 하는지 알고 있사옵니다.
당신은 또한 내가 필요한 것을 다 아실 줄로 믿나이다.
주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할까? 어떻게 사랑하실까를 내가 아는 것보다도 더 많은 사랑으로,
더 큰 사랑으로 나를 사랑해 주시는 아버지,한갖 어린아이 같을지라도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나 위안을 나는 감히 간청치 아니하옵니다. 지금 나는 소박하게 당신 앞에 있사옵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 놓았사오니 나의 기도를 들으사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보소서! 당신의 자비하심으로 우리를 도우소서.유혹에 빠졌을 때나 미혹함에 쓰러졌을 때도 나를 이끌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알지 못하는 주님의 목적을 경앙하옵나이다.
말없이 주님의 산 제물로 나를 드리옵니다.
나는 주님을 갈망하고 있사옵니다.주님의 뜻을 이루시옵소서.
아멘

*페늘롱 – 프랑스 작가요,종교인 [신의 존재 증명][여성 교육론]등의 유명한 저서가 있다.

자유를 주시는 주님 – 슐츠버거 (Arthur Hays Silzberger)

하나님은 창황한 가운데서 맑은 눈빛과 자유를 주시옵니다.
나의 허위에 대하여 진노하시고
나의 잘못을 꾸짖어 고치시옵니다.
나의 결심을 성취키 위하여 나를 근면하게 하시며
내가 운명에 빠져서 체념하지 않게 하는 용기를 주시옵니다.
아멘

*슐츠버거 – 미국 뉴욕 타임즈 편집국장을 지냈으며,이 기도는 루이스의 작품에서 인용한 것으로 그가 외우다시피하며 늘 드린 기도이다.

나라를 위한 기도 – 노먼 필 (Norman Vincent Peale)

창조의 신이시여!
성령의 보호하심으로 당신께서 이 나라를 수호해 주실 것을 믿사오며,
우리 정부를 믿고 순응하는 정신으로 살아가는 시민들을 실망시킴이 없이 그들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 주심을 간절히 비옵나이다.
형제같은 애정과 사랑을 품게 하여 주셔서 다른 이들과 한 마음이 될 수 있게 하시고 온 나라의 동포를 위하여 함께 기도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풍성하신 은총으로 우리 모두가 정의를 실현할 수 있으며,인내로 끝내 견디며,인애와 겸양과 그리고 신성한 종교의 창조주 되신 주님의 뜻으로 나타나는 평화로운 마음으로 가라앉아 우리가 행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원을 허락해 주실 것을 간구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노먼 빈센트 필 – 미국 감리교회 목사. [적극적 사고방식]의 저자로 유명하다.이 기도문은 죠지 워싱턴이 취임연설 때 구상했던 것인데 다시 구성하여 암송했다고 한다.

우주 가득 깃든 삶 – 부롬필드 (Louis Bromfield)

오,주님이시여!
갖가지 변화와 아름다움과 정의로 가득한 세상에 삶의 은총을 허락하시오니 진실로 감사하옵니다.

농촌의 우애로움과 초원의 친밀함,귀여운 짐승들과,그리고 저 푸른 삼림과 폭포소리와,시내를 헤엄지는 송어떼며 송사리떼들,이 귀여운 사랑의 선물을 느낄 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옵니다.

사람들의 사고나 대화를 창 밖에 눈이나 혹은 비오는 날,책을 통해 읽을 수 있으니 감사를 드리옵니다.
동네마다 인간의 심오한 아름다움과 모여 있는 집과 교회와 그리고 사시사철에 깃든 아름다움을 감사하나이다.

놀라우신 신비의 원천과 무한한 우주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힘과 또 은총으로 만물의 생명을 주신 그 숱한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옵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로운 본성과 그로 인한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감사합니다.
신기하고 놀라운 구조로 이루어진 육신을 감사합니다.
친구와의 다정다감한 우정과 여인의 상냥하고 부드러운 웃음과 귀엽게 꼬리치는 강아지와,천진스레 웃는 꼬마들로 인하여 감사하옵니다.
우주에 깃들여 있는 싱싱한 삶과 그것의 의미로 하여 나는 당신께 감사를 올립니다.
아멘.

*부롬필드 – 미국의 저명한 소설가 [이른 가을][말라바농장]으로 퓨릿쳐상을 받음

신앙에 선 마음을 – 데 밀 (Cecil Blount DeMille)

기도하는 법을 가르켜 주옵소서. 나의 주여, 내 입술 뿐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내 안에 내리옵소서.
주님의 은총을 갈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주옵소서.
당신의 뜻으로만 저희 사고를 갖게 하소서.
허황된 사물에 애착을 갖게 하지 마시고 당신 뜻에 합당히 살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성령께서 향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영적 진리를 표현하게 하소서.
오 주여! 제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은 함께 하시옵고 나를 주의 뜻대로 부리시옵소서.
나 하나 뿐 아니라 주를 찾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강한 신앙을 지니게 하옵소서.
언제나 계시고,언제나 살펴 보호하시는 주여,이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아멘.

*데 밀 – 미국의 영화사업가. 그의 작품 [왕 중 왕] [십계]등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영화이다.

자유로운 세상을 – 베니 (Stephen Vincent Benet)

자유의 신이여!
우리는 오늘 모든 인류의 자유를 위해 기도하나이다.

——-<중략>——–

우리들의 땅은 위대한 창조의 별이옵니다.우리의 어쩔 수 없는 싸움과 굶주림과 공포에서 안정시켜 주시옵소서.
인종의 차별과 지역의 구별을 없애 주시옵고 그러한 것이 없는 사회 속에서 삶을 성장케 하시옵소서.
인간의 명예로운 자리를 깨닫게 하시고 더욱 열심히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사람들의 심령을 일깨워 주시고,인간의 영혼이 주님의 은총을 사모케 하시옵소서.
미래에 항상 희망을 두게 하시고 지혜와 신념의 날개를 펴고 목적지를 향해 전진하게 하시옵소서.
순교자들을 생각하며 존경과 경애로운 마음 자세를 갖고 모든 생활에 임하도록 하시옵소서.
배신자를 동정하고,인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압제 받는 세계를 정결하게 하시고,용기와 평안을 허락해 주시옵소서.요새를 지키는 강한 군병같이 우리의 심령을 튼튼히 붙잡아 주시옵소서.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가 우애하고 평화로우며 뿐만 아니라 영원토록 그렇게 은총을 주시옵소서.
받은 은혜를 나눌 수도 있게 하시며 실천하기까지 도와 주시옵소서.
땅 위의 어느 형제가 핍박 받는다면 우리가 바로 핍박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또,형제가 굶주리면 우리도 굶주리는 것이오니 다함께 자유하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강한 믿음을 베푸사 양식과 평화를 감사히 생각하는 인간들이 되게 하시고 정의로움과,자유로움,그리고 함께 도와 일하는 인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서 뿐 아니라 방방곡곡까지 그렇게 이루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신앙 가운데 깨끗한 세계로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베니- 미국의 시인이요,소설가로 퓨리처상을 수상했다. 단편집 [13시] 등이 유명하다.

밝아오는 아침 – 게오르게 (Stefan George)

문 앞에 이르시어 모든 것들을 빛으로 물들이시는 이여!
나의 주님이시여!
무한한 감사를 드리옵니다.
따사로운 빛으로 그대는 입맞추시니,아침은 즐겁고 낮이 밝아오나이다.
머리칼은 바람에 나부끼고 정원의 향기로운 꽃봉오리는 주홍색으로 부풀고 눈인양 나부끼었습니다.
온 누리는 작열하는 씨름판처럼 보이고 파도는 편주 속의 나를 희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축제의 막이 오릅니다.
나는 또다시 작열하고 고귀한 기쁨들을 사랑하여 가슴에 품었습니다.
모든 환희로운 속에서 부드러움 속에 잠길 때까지.

*게오르게 – 도이치의 시인으로 예언자적인 순수성을 갖고 작품을 썼다.

성탄절 기도 – 노이즈 (Morgan Phelps Noyes)

사랑의 형상으로 우리 땅에 임하여 오신 주님,당신이 어린 성자로 오심을 믿나이다.
겸허한 인간으로 악을 누르시며,자비와 온유의 행함으로 큰 일을 이루신 주님,저희들로 하여금 이기적인 행동에서 벗어나 생명의 말씀과 선을 행하도록 하시옵소서.
당신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성탄의 힘으로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온유하고 자비하심을 저희들에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우리들의 마음을 주가 임하시는 기쁨으로 가득 채우시옵소서.
또한 당신의 인내를 배울 수도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평화로운 성탄의 참 기쁨과 평화를 이해하며 지키게 하옵소서.
아멘

*노이즈 – 미국의 유명한 목사,그는 여러 해 동안 유니온 신학교 교수위원으로 재직했다.

환란을 만났을 때의 기도 – 토마스 아 켐피스-

오! 주 하나님이시여!
영원토록 찬양 받으실 이름이시여!
저는 잘 알고 있나이다.
제게 닥쳐오는 모든 시험과 환란이 오직 당신의 뜻대로만 이루어지는 것임을.
주여!
저는 그것들을 피할 수는 없나이다.
간구하옵기는, 그것들로 인하여 도리어 선을 이루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주여,
지금 저는 고난 중에 있나이다.
저의 마음은 병들어 있나이다.
고난이 저의 마음을 무거운 중량으로 누르고 괴롭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시여!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이까?
현재의 고난이 너무도 크오니
이 고난 가운데서 저를 구원하소서.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도 당신을 위해서인 줄 아나이다.

제가 비천한 지경에 처함으로 인하여 당신은 더욱 큰 영광과 존귀를 받게 되나이다.
저를 구원해 주실 이는 오직 당신 뿐임을 알게 되나이다.
오,주여!
저를 구원하사 기쁨과 영광을 받으소서.

당신이 도움이 없다면,
비천하고 무익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겠나이까?
어디로 갈 수 있사오리까?
오,주여!
고난 가운데 있는 저에게
인내를 허락하옵소서.
나의 주 여호와여!
저를 도와주옵소서.
당신의 도움의 손길을 의지할 때,
제게 어떠한 고통이 임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겠나이다.

고난 가운데 처한 자는 할 말이 없나이다.
주여,당신의 뜻대로 이루소서.
고난 받아 마땅한 자인 줄 알고
참고 견디게 하옵소서.
고난의 폭풍이 다하도록
인내하는 자 되게 하소서.

전능자의 손길이
시험을 거두어 가실 줄 믿나이다.
폭풍과도 같은 환란을 잠재워 주옵소서.
그 가운데 침몰되지 않도록
당신의 손으로 저를 붙들어 주옵소서.

오,나의 하나님,나의 자비로운 분이시여!
이보다 더욱 크고 어려운 고난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지존하신 당신의 오른손이 이 고난을 물리쳐 주실 줄 믿나이다.
그로 인하여
주님께로 더욱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돌봐주실 줄 믿나이다.

*토마스 아 캠피스 – 독일 켐펜에서 태어나 네델란드의 쯔볼레에서 죽은 수도사이다.공동생활 형제단의 단원으로서,수도원에서 경건생활을 하며 저술과 필사에 전념하였다. 그의 저서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기독교의 고전으로서 자리를 굳힌 바 오래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 토마스 아 켐피스 –

오,자비로운신 예수시여!
당신의 은총 받기를 원하나이다.
당신의 은혜를 제게 베푸시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끝날까지 견디게 하소서.
당신이 기뻐 받으실만한 일만을 생각하는 자 되게 하소서.
그 일만을 추구하고,그 일만을 행하는 자 되게 하소서.

당신의 뜻이 곧 제 뜻이 되게 하옵시고,저의 뜻이 오직 당신의 뜻만을 따르되 그 뜻이 완전한 일치를 이루게 하옵소서.

제 뜻이 당신의 뜻과 항상 일치되기를 원하나이다.
모든 일을 제 뜻대로 행케 마옵시고,오직 당신의 뜻만을 생각하며 행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여!
세상에 대해서는 죽은 자가 되기를 원하나이다.
세인들로부터 어떠한 멸시와 조롱이 따른다 해도 당신을 기꺼이 사랑하게 하소서.
존재 없는 자가 된다 할지라도 당신의 사랑을 위해 나를 바치게 하소서.
당신 안에 존재하기를 바라는 나의 소망이 세상의 어떠한 것으로도 깨어지지 말게 하소서.
오직 당신 안에서만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오직 당신 안에서만 참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참으로 영화로우신 주여!
당신만이 유일한 안식처가 되나이다.
당신을 떠난 모든 것이 괴로움이요,
당신을 떠난 모든 것이 불안일 뿐이옵니다.
당신 안에서만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유일하신 하나님 안에서만 사는 자 되게 하소서.
우주의 주인이요,영원한 선이신 당신 안에서만 참된 안식을 누리는 자 되게 하소서.
아멘

밝은 빛을 마음에 비추소서. – 토마스 아 켐피스 –

오,거룩하신 주 예수여!
당신의 찬란한 빛을 저의 내면에 비추소서.
심연 깊은 곳에 어두움을 몰아내 주소서.
방황하는 뭇 생각들을
주여,붙들어 주시고
무섭게 파고드는 사탄의 유혹들을
오 주여,물리쳐 주옵소서.

너무나도 연약하오니
주여,저를 도우셔서 강하게 하옵소서.
난폭한 야수에게 찢기우 듯,괴로움을 당하는 육체적 욕망이 있나이다.
주여,이 어려움을 이기게 하옵소서.
악한 생각을 다 버리게 하옵소서.
오직,당신의 품 안에서 평화 누리기를 원하나이다.
주님이 내주하시는 거룩한 지성소에,
주님을 향한 찬미가 가득하게 하소서.
깨끗한 심령 속에서
맑은 가락이 울려 넘치게 하소서.

바람과 폭풍과도 같은 자만심을 버리게 하옵시고,
바다와도 같이 끝이 없는 세상적인 탐욕을 버리게 하옵소서.
북풍과도 같이 거친 악마의 유혹을 물리쳐 주옵소서.
오,주여!
그리하면 제 마음 속에 평화가 깃들겠나이다.
참된 안식이 자리하겠나이다.

주여!
당신의 빛과 진리를 보내주옵소서.
이 세상을 밝게 비추어 주옵소서.
당신의 빛이 임하기 전의 저는
무질서의 세계,흑암의 세계,혼돈의 세계에 머물 뿐이옵니다.

저 하늘 높은 곳으로부터 은혜를 내리소서.
달콤한 이슬을 내리사 마음을 축여 주옵소서.
메마른 땅같이 갈라진 마음에 단비를 내리시사
생수가 강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선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죄에 억눌린 마음의 고통을 제거하시고,소생케 하옵소서.
하늘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하늘의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그로 인하여 세상의 쾌락을 쓰게 여기도록 하옵소서.
저를 향한 온갖 죄악의 사슬들을 끊어주소서.
피조물이 가져다 주는 일시적 향락에 몸을 맡기지 말게 하옵소서.
어떠한 피조물도,
어떠한 세상적 쾌락도,
진정으로 찾고 구하는 참된 위로와 평안을 줄 수 없는 줄 아나이다.

끊을 수 없는 사랑의 줄로
당신과 저를 묶어 주소서.
오직 주님 한 분만이 당신을 사모하는 자에게 참된 기쁨을 주실 수 있는 것을 믿나이다.
당신 없이는 모든 것이 헛되고 무가치한 것을 깨닫나이다.
오,주여!
제게 빛을 비추소서.
진리를 밝혀 주옵소서.

죄악과 불의와 싸우겠나이다. – 사보나롤라 (Girolamo Savonorla)-

주여! 나의 주여!
온전하신 주님이시여!
당신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더불어 함께 계시는 분이심을 아나이다.
당신의 말씀은 영원하옵고,
그 영원하신 말씀이 하늘로부터 이 땅에 임하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셨나이다.
당신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피를 흘리셨나이다.
당신은 슬픔에 처한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나이다.

오,당신을 바라나이다.
죄인을 구원하소서,주여!
죄인을 위로하소서.
허무와 절망 가운데 처한 죄인을
보배로운 피로 구속하옵소서.
이 땅의 모든 피를 죄하시사
물과 같이 맑게 하옵소서.
당신 앞에 엎드린 죄인이
긍휼과 자비를 기다리나이다.

주여!
저의 봉기는
이 세대와 시민에 대항키 위한 것이 아님을 당신은 아시나이다.
오직,죄악과 불의를 위하여 일어나는 것인 줄 당신은 아시나이다.
주여!
신령한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혹 그릇된 판단으로 행치 않도록
주여,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아멘.

사보나롤라 – 이탈리아의 종교개혁자로서 1498년에 교수형을 당했다.




염려하지 않고 하는 기도

염려하지 않고 하는 기도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다! 모든 일에 기도하라는 것이다! 걱정에 대한 유일한 치료책은 기도이다. 걱정하는 시간과 힘이 있을진대 그것으로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놀라운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두가지 간단한 단어가 여기에서 우리의 관심을 뜬다. ‘아무 것도‘,’모든 일에‘.우리가 이 말대로 모든 일에 기도하면 아무 것도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결과는 두 가지 방향으로 나타날 것이다. 첫째, 내적으로 ‘모든 지각 위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둘째, 외적으로 당신의 일상생활 가운데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인생의 문제와 관련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우리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시도하는 것과, 문제들을 기도 중에 하나님께 맡겨 버림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해결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자신의 수고가 종종 하나님의 역사를 가릴 때가 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시 37:5) 이것은 우리의 역할이란 단순히 맡기고 의지하는 것임을 뜻한다. 하나님의 편에서는 성취시켜 주시는 것이다. 그는 과정에서 우리를 사용하시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다만 우리는 그 분의 손에 맡기고 조용히 신뢰하는 것이다. 그 분은 역사하시고 우리 마음에는 평강과 안식이 깃들게 된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면 그는 일을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공연히 걱정하는 것은 죄가 된다. “하나님은 나의 생활을 다스리지 않는다”고 하거나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으시며 나의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시기 않으신다”라는 것이다. 걱정은 의심하는 것이며 그 의심은 그의 사랑,그의 섭리, 그의 능력을 불신하는 것이다. 걱정에 대한 대답은 그것을 위해 기도하라는 것이다.

“당신이 기도한다면 왜 걱정하는가?”라는 복음송이 있다. 만약 우리가 문제에 대해 성실한 태도를 갖는다면 우리의 철학은 오히려 “당신이 걱정할 때 외 기도하는가?라는 것일 것이다.
의학자들은 말하기를 걱정은 어떠한 질병과도 같이 우리들 몸의 건강을 좀먹는 것이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죽음의 종소리를 듣게 해준다고 한다.
걱정이라 많은 경우에 있어서 생명에 지장을 준다. 우리는 이런 버릇을 폐기하고 이것을 죄로 여겨야 한다. 우리는 그 것을 죄라고 선언하고 거기서 우리를 구워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일에 기도함으로 모든 근심 걱정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기도할 때 나타나는 역사

얼마 전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있을 때 주께서는 나에게 일어나 새로운 지역에 새로운 교회를 하나 개척하여 목회를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장소가 어디라고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는 막연히 ‘준비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날 여러 시간 동안 동일한 감동에 사로잡혔다. 나는 그것이 주께로 나온 것인 줄 알고 “주여,내가 어디로 가오리이까? 내게 그 장소를 보여 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내가 가겠나이다”라고 말한 바로 그 다음날 한 젊은 부인이 우리의 모임에 찾아와서 캘리포니아주에서 약 700마일 떨어진 곳에 웨어버빌이라는 조그만 촌락에서 몇몇 그리스도인들이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나는 즉각적으로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임을 깨달았다. 시간적으로 이렇게 일치한다기보다는 내가 그 형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때 마음 속에서 강한 확신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나는 가서 나의 아내와 어린이들을 데리로 떠나려고 하였다. 나는 또한 나의 목회 사역에 도움 받을 한 젊은 사람을 초청하였으며,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였다. 우리는 그의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마음을 같이 하여 떠나려고 하였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여행에 따르는 비용 문제에 직면하였다. 이 돈은 어디에서 갹출한단 말인가? 우리는 떠나려고 작정한 날이 다가올수록 이 문제로 인하여 더욱 걱정하고 초조해졌다. 개스와 식량 가격이 치솟았음으로 별 궁리를 다해 보았다.

결국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도 일하기 시작하였다. 기도를 시작한 지 며칠 후에 나는 에어버빌에 있는 신자들 모임에서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그 내용은,하나님께서 그들을 감동시키셨음으로 우리의 여행비용을 담당키로 했다는 것이었다. 한 장의 수료가 동봉되었다. 바로 그 전날에 웨어버빌에서 복음 전도자를 구한다는 것을 나에게 처음으로 말했던 젊은 부인이, 자기가 어떻게 했으면 이 일을 도울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또 다른 부인이 전화로 말하기를,그녀가 이 여행에 보태 쓸 수 있는 것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때는 출발할 날짜는 아직도 두 주일이 남아 있었던 때이다. 이처럼,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고 맡길 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확신시켜 주신다. 주님을 찬양하라! 그는 얼마나 좋으심 분인가! 여행의 결과는 아름다웠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이었다. 그로 인하여 많은 생명들이 변화를 받았다.

비록 모든 믿는 자들이 가난하고 불쌍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고아원이나 학교를 세우는 데 부름받지 않았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 모든 문제를,베드로전서 5장 7절,빌립보서 4장 6절,마태복음 6장 24절에서 명백하게 보여진 바와 같이,하나님께 맡겨 버림으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 죠지 뮬러 –

당신이 기도한다면? 밥 피츠 지음 일부 내용

깨어서 하는 기도

깨어서 하는 기도란?

지난 밤, 나는 깨어서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을 때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가서 주님을 기다렸다. 나는 가끔 깨어서 주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주님을 기다리며 그의 존전에 조용히 앉는다. 예수님은 “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깨어 있는 것기도하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없다. 바울은 고린도 후서 6장 4~10절에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열거하였다.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란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금식과 철야란?

금식이란 얼마 동안 영적 유익을 위하여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며,철야란 얼마 동안 영적 유익을 위하여 잠을 자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잡혀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깨어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는 동산까지 자기를 따라온 제자들에게 오셔서 그들이 잠자는 모습을 보셨다. “너희가 나와 같이 한시도 깨어 있을 수 없더나.?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예수 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전날 밤을 주무시지 않으셨다.그는 깨어서 기도하셨다. 갈보리의 승리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성취되었다.

깨어 있음은 하나님께로 마음을 가다듬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간단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듣기 위하여 정신을 차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것이다. 깨어 있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동안 정신을 가다듬는 것이다.나는 때때로 깨어서 기도하려 하지만 어떤 때는 깨어 있기가 무척이나 힘든 때가 있다.
예수께서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하고 말씀하신 의미를 알만하다.
나의 육신은 무릎을 끓은 지 오래지 않아서 곧 말한다. “이젠 잠자리에 들 시간이다.”나는 이러한 충동에 굴복 당할 것 같았다. 그러나 좀 더 오래 머물러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에 또 다시 무릎을 끓고 주님 앞에서 잠잠히 기다린다.
예수께서 나에게 나타내시고자 하시는 것을 기다리면서 말이다.

다음 30분 동안 나는 주께로부터 온 매우 만족할 만한 확신에 도달하게 된다.
그것은 그가 나에게 어떠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무엇을 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6년 전에 나에게 주셨던 환상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비록 나의 현재 환경이 내가 그 길에서 벗어나고 하늘의 환상에 순종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러한 때야말로 얼마나 복된 시간인가! 나는 이날 아침 주님에 대해 새로운 확신을 가진다. 주님은 이날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여러가지 세부사항을 말씀하시고 기억해야 할 일들을 기억하게 하신다.

깨어서 기도하는 일

깨어서 기도하는 일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장이 있는 사령부를 방문하는 것과 같다.우리는 신령한 전쟁을 하는 가운데 있으며 사령부와 상호 연락하는 선을 필요로 한다. 하나님께서는 만약 우리가 충분한 시간을 내어 듣기만을 계속한다면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들을 갖고 계신다. 나는 종종 기도할 때 펜과 종이를 가지고서 주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을 대충 메모해 둔다.

내가 하나님께서 내개 말씀하신다고 말하는 것은,나의 귀에 들리는 목소리로 말씀하심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하니님의 ‘세미한 음성’은 나의 마음과 심령에 감명을 자아내고 있다. 나는 그것이 나의 목자의 음성임을 안다.

예수께서 다음과 같은 말씀하셨다.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가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들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 음성을 아는고로 따로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요10:3-5)
우리가 만일 예수님의 기도생활의 모본을 따라 행한다면 그가 우리에게 흔히 말씀하시는 즉 목자의 음성을 구분하게 될 것이다

나는 예수님의 기도생활을 누가복음에서 찾아 읽을 때 예수께서 기도하기 위한 시간을 정하셨음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그것은 어떤 사이나 우연한 기회가 아니었다. 그는 광야로 기도하러 가셨다. 그는 기도계획을 세우셨다. 그는 일찍 새벽 미명에 일어난 기도하셨다. 그는 기도하시기 위해 한적한 곳에 가셨다. 그는 등산가지 위해 나가신 것이 아니셨으며 등산과 기도를 혼합하지 않으셨다.우리의 활동계획 중에서 기도할 계획을 갖고 있는가? 우리는 매우 중요한 간구와 중보의 기도를 천부께 올리기 위해 시간의 일부를 할당하고 있는가?


우리는 종종 루터가 기도와 명상을 위해 매일 세 시간을 보낸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안드레 주교는 매일 5시간을 하나님과 교제했으며,죤 웨슬레는 골방에서 하나님과 8시간에서 10시간을 교제하지 않고 보낸 날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장시간의 기도가 우리에게는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계속하는 것이라고 생각되기 쉽다. 사람들이 만일 그들의 이웃이나 친구로부터 많은 부탁을 받고 시장에 간다면,그들은 그들 자신들의 일만 위해서 갈 때보다 더 오래 지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기 쉽다. 다른 사람의 일로 인해서 우리가 주님앞에서 더 오래 지체한다면 이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 마이어 –


당신이 기도한다면? 밥 핏츠 지음 일부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