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법

성공하려거든 절차를 밟아라

1993년 가을,애플 뉴튼(Apple Newton)은 실리콘밸리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신제품 출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첫 번째 단계로 선택한 언론 홍보 활동은 대단한 성과를 올렸다. 언론이 수십 차례 보도해준 덕분에 애플 뉴튼은 초기부터 언론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어느 누구도 애플 뉴튼의 신상품이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리란 사실을 의심하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마치 공중 폭발되기 전까지는 엄청난 기대속에 떠들썩하게 진행됐던 챌린저호의 운명저럼 그 제품에서 사소하지만 제품 특성상 치명적일 수 있는 기술적 결함이 발견되었다.
홍보의 핵심 사항이었던 필기 인식 (handwriting recognition) 시스템이 실제로 잘 작동되지 않았던 것이다.
애플 뉴튼의 경영진이 제품 출시 전에 사업 타당성 도출을 위한 제품 품평회 및 시연회를 열었더라면, 이처럼 회사 이미지에 치명적인 불행한 사건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혹자는 필기 인식 시스템이 아직 시장에 선보이기에는 이르다고 충고했을지도 모른다. 즉 ,회사가 신제품에 대한 타인의 평가기간을 나름대로 가졌다면 공개적인 망신을 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성공하려거는 이런 절차를 밟으세요


사업 구상 안이 아무리 대단하더라도 일단 주변 친구,이웃들에게 서비스나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개인이나 회사나 일을 함에 있어 절차를 밟는 것이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사업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것을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꼼꼼하게 따져보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있다.
나 또한 사업 초기에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먼저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를 먼저 내고 그리고 제품을 개발하곤 했는데 실제로 제품을 개발하다 보면 나의 생각과는 많이 다른 부분들을 보곤 한다.
그때는 당혹스럽다라는 표현보다 더 당혹스럽다. 특허나 여러가지 비용을 지불하였기에 그 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다시 출원해야 되는 문제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나 뿐만이 아니라 개인 개발자는 그런 오류를 범하기 쉬운 것 같다.
그래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도 아웃 풋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 사업 구상 안에 대한 충고를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주변 친구에게 일단 물어보라. 이웃들에게 제품에 대해 소개해 본다.
이것 정말 기초 중에 기초인데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다.

한 예로 칼국수를 쉽게 집을 수 있는 국자를 만들었는데 그럴 듯 해 보이긴 했다.
그래서 내가 팔아볼 목적으로 직접 칼국수 집에 가서 시연을 해 보았는데 보기보다 성능이나 디자인 위생성등 기대한 것 이하였다. 그래서 직접 식당 주인한테도 사용해 볼 것을 의뢰해 보았다.
내가 팔고 싶었지만 직접 사용해 보니 팔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직접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왔다.
그리고 그 개발자를 만나 이 제품을 실제 시연해 보았는지 주위 사람한테 주고 사용해 보았는지 물었는데 그 분은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개발을 하였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우리가 관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앞으로 좀 더 꼼꼼히 세밀하게 조사하여 이런 시행착오를 거치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글을 올린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간결한 사업계획서 – 엘턴 셔원지음 이코북의 내용을 인용하여 나의 생각을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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