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기는 기도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시편 37:5)

맡기는 기도는 업무처리를 할 때의 그것과 같다. 그것은 하나님의 손 안에 문제를 완전히 맡기는 것이며 그가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신뢰하는 것이다. 결과에 대해서는 다만 그에게 감사를 드리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우리는 ‘맡기고신뢰하는‘ 것 뿐이나 주님은 ‘일을 하신다‘이것은 훌륭한 진리이며 그것은 실제로 역사를 일으킨다.

그것은 인간의 매일 일어나는 모든 문제에서도 적용된다.
만약 한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기에 체포되어 구금된다면 그에게는 변호사가 있어야 한다. 변호사는 그에게 확신시키기를 그의 소송을 자기에게 완전히 맡기고 신뢰하면 자기가 해결해 줄 것이라고 한다. 피곤인이 초조해 하거나 걱정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결과는 소송사건에 한번도 져본 적이 없는 유능한 변호사의 손에 달렸다. 이와 같이 그가 맡기고 신뢰하면 그의 변호사가 그를 위하여 해결해 준다.

한 사람이 심장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그는 이 병을 세계적으로 알려진 심장병 전문의에게 맡기기로 한다. 그 외과 의사는 여러 경우 심장이식을 성공적으로 했던 사람이었다. 그 의사는 그에게 안심시키기를 만약 그가 이 병을 완전히 의사의 손에 맡기고 신뢰하면 그는 새로운 심장을 가짐으로 완치될 것이라고 한다. 이 경우 병든 자가 외과의사를 도우려고 한다면 오히려 방해가 될 것이다.이처런 그 사람이 맡기고 신뢰하기만 하면 유능한 의사가 그를 성공적으로 치료해 줄 것이다.

우리가 문제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거나 넘겨 버릴 때 우리는 즉각적으로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해야 한다. 우리는 그 문제가 결론에 이르기 전에 확신에 가득차서 우리의 역활 – 맡기고 신뢰하는 것 – 을 다하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역활 – 일을 이루시는 것 – 을 틀림없이 하시고야 만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를 위하여 행하시는 것을 통해서보다 자신이 우리를 위해 하시는 역사를 통해서 더 많이 영광을 받으신다고 나는 확신한다.

우리가 맡기는 기도로 기도하면 우리는 맡긴 그 문제를 인하여 더 이상 계속해서 간청하지 않는다. 우리가 확실히 믿기로는 하나님께서는 일을 시작하셨으며 그 일은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때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다.

당신이 이런식으로 기도한다면 당신은 하나님께 맡긴 것을 잡으려고 되돌아 오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며 그 것을 위하여 또 다시 기도하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 하고픈 모든 유혹을 단연코 무리쳐야 한다. 당신이 맡긴 것은 이제 하나님의 손에 있으며 그는 일을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당신이 맡긴 것을 생각하는 때에 그것을 얻기 위하여 또 다시 기도하지 말고,일을 하고 계시는 그에게 감사를 돌려야 한다. 비록 그것이 아직 응답받지 못했다손 치더라도 하나님은 자기의 역활을 하실 거라고 확신해야 하며 당신은 믿음으로 미리 앞질러 하나님께 감사 드릴 수 있다.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혹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어떤 것이 당신에게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을 받으면,그 문제를 하나님께 당장 맡겨버리고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는 분명히 그것을 완수하실 것이다.

농부가 예상하는 수확을 얻기 위하여 씨앗을 땅에 심을 때에 그는 씨앗이 발아되고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 며칠 사이에 한번씩 땅을 파서 씨앗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가 그렇게 한다면 수확은 거두지 못할 것이다. 그는 노동의 대가를 얻기까지 인내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소망 가운데서 기다리며 물을 줄 것이다. 마침내 시간이 경과하면 풍성한 수확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가 어떠한 계획을 하나님께 이루어 달라고 맡겨 버리면 그것이 즉각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초조해 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의 약속이 신실하다는것을 안다. 그는 말씀하셨다. “내 손에 맡겨라 그러면 내가 이룰 것이니라.” 우리는 씨앗이 발아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하여 땅을 파 보지 않는다. 우리는 맡기고 조용히 신뢰한다. 그가 일을 하고 계실 때,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때에 완전히 성취시켜 주시는 것을 알고 그를 찬양한다.

7년 전에 나는 어떤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 버리고서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믿음으로 나는 마가복음 11장 24절 말씀에 따라서 두 눈을 고침받고 그것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께 계속적으로 감사드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내 눈에 아무 변화가 없었다. 도수 높은 안경을 끼지 않고서 나는 일상적인 활동을 거의 할 수 없는 상태이다.
내가 아직까지 보지 못하는 어떤 장벽이 가로 막혀 있을지라도 나는 믿음으로 행할 때 변화가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내가 ‘맡기고”신뢰했던’ 1973년 2월 18일 오후 3시의 일을 잊지 않을 것이다. 나는 계속해서 주님의 손에 맡길 것이다.
나는 그가 일하시고 계심을 진심으로 믿는다. 그는 그것을 이루시기 위하여 말씀하셨다.
그러는 동안 나는 믿음과 시련이 금보다 더 귀하게 되어 내가 수확을 기다리는 동안 금을 쌓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맡기는 기도는 문제를 전가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문제를 우리의 손에서 하나님의 손으로 전가시킨다.
그리고서 우리는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모든 문제를 전가시킨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한다.
그는 그의 말씀에 신빙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의 역활을 이루신다.그는 “너희는 맡기고 신뢰하여라 그러면 내가 그것을 이루어 주리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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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다려라.인간들이 너무나 조급하고 건방지고 분을 잘 낸다. 그것은 큰 실수이다. 모든 것은 기다릴 수 있는 자에게만 찾아온다.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들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니라.’당신은 여호수아가 아직도 손년이었을 때 가졌던 능력과 지혜와 축복의 환상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당신은 그것을 실제로 깨닫지 못한다. 당신이 세우는 모든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모든 문은 닫혀져 있는 것 같다. 세월이 흘러가고 당신은 세상에서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한채 절망에 사로잡힌다.이제는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리고 그의 뜻을 받아들이고 당신 꿈의 실현을 위해 그에게 맡겨 버려라.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 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예레미야 애가 3:25~26) — 작자 미상 —

당신이 기도한다면? 밥 핏츠 지음 일부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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