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얻기 위한 기도

기쁨을 얻기 위한 기도란?

“지금까지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한복음 16:24)

주님께서는 우리가 물질 구하기를 바라고 계시며 그것은 우리가 물질을 받을 때 우리 기쁨이 충만하여 넘치도록 하기 위함이다. 가끔 하나님께서는 내가 간구한 특별한 요구를 응답해 주심으로 나에게 큰 용기를 주신다. 기도가 응답될 때 기쁨은 충만한 것이다.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이 기쁨을 알고 체험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역사하심을 안다는 것은 얼마나 유쾌하고 즐거운 일인가!
우리는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에 상당한 특권을 가지고 있다.

응답받는 기도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우리 기쁨과 믿음을 증가시킨다. 기도한다는 것은 얼마나 용기를 북돋우는 것인가! 규칙적으로 성실하게 기도하는 사람들은 이 기쁨을 매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도 응답받는 기도의 기쁨을 알 수 있다. 그의 이름으로 간구하기 시작하라. 응답은 반드시 올 것이며 당신의 기쁨은 충만하게 될 것이다.

얼마 전에 나는 동부 펜실바니아에서 순회 연설단에 참석하고 있었다. 나는 대단한 연설가인,하나님을 사랑하는 어떤 사람을 대신하여 나서게 되었다. 그는 아팠기 때문에 나에게 그 위치에 서보라고 요구했다. 나는 그때 궁중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이 나의 강점이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하나님만이 청중에게 축복해 주실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자 나는 왠지 두렵고 떨렸다.

내가 이 모임에서 말할 차례를 기다리며 앉아 있을 때 앞에 있던 한 부인이 동부 펜실바니아에서 어린이를 지도했던 프로그램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보자 갑자기 나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3년 전에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께서 나에게 동부 펜실바니아 지역을 방문할 특권을 주셔서 어린이를 위한 선교사역을 견학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3년 전에 했던 나의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나는 내가 동부 펜실바니아에 있었던 것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는 확신감에 사로잡혔으며 용기가 생겼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보내셔서 사람들에게 축복하시기 위하여 나의 말을 듣게 하셨던 것이다. 그 순회 연설은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어떤 것보다도 가장 유익한 것이었으며 생명을 변화시키는 체험이었다.

응답받는 기쁨보다 더한 것은 없다. 우리가 기도하여 응답받는 것은 그 자체가 축복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의미가 깊다. 우리가 만일 어떠한 은밀한 죄를 품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에 응답치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에 응답하신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상 생활을 기뻐하신다는 참된 증거이다. 이 증거는 우리의 영혼을 기쁨으로 넘치게 한다. 주를 찬양케 한다.

예수님은 위에 나온 구절에서 우리가 기도에 응답을 받으면 기쁨이 넘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충만하다라는 헬라어에는 ‘가득 채우다’ ‘기준치를 넘어서다’ 라는 의미가 있다. 당신이 특별히 기도해서 특별한 응답을 받으면 당신의 기쁨은 억누를 수 없다. 그것은 흘러 넘친다.

간만에 나는 응답받는 기도 때문에 이 기쁨을 체험했다. 다음 월급날이 되기 일주일 전에 돈이 바닥났기 때문에 나의 재정 형편에 기족이 있기를 하나님께 간구했다. 나와 함께 지내고 싶어하지 않았던 한 그리스도인 형제가 나에게 와서 나의 손에 현재 필요한 것을 충당해 쓰도록 수표를 주는 것이 아닌가? 특정한 간구에 응답해 주시는 역사를 바라보면서 우리의 기쁨은 고조되었다.

내가 이것을 기록하면서 지난 주에 요구하여 응답 받았던 것을 또 하나 간증하고자 한다. 비가 내리고 있었다. 실로 우리의 가슴을 후련케 하는 빗방울이 메마른 대지 위에 떨어지고 있었다. 나는 그때 일년 강우량이 12인치도 못되는 사막이나 다름 없던 남부 캘리포니아 지방에 살고 있었다. 연무는 자욱하였으며 마른 풀잎과 산쑥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연중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지난주 나는 몇달만에 처음으로 “하나님이시여 대지를 축일 만한 비를 내려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그런데 지금 나는 창가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고 있다. 그것은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그의 자녀들 둥 기도하는 자에 대한 응답으로 내려 주신 것이기에 더욱 귀하게 보인다.

야고보서 5장에서 보면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으나 그가 기도하였을 때 하늘에서 비가 내렸다. 이 것을 한번 생각하여 보라. 하나님께서는 비천한 사람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늘 문을 닫으실 것이다. 그는 또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늘문을 여실 것이다. 보다 더욱 귀한 것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자. 그가 응답하실 때 우리의 기쁨은 넘쳐 흐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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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가는 방법이야말로 내 마음 속에서 믿음이 점점 식어질 때 은혜의 역사를 불붙게 하는 수단이 되어 왔다. 그것은 또한 내가 타락한 후에 주께로 돌아오는 수단이 되었다. 왜냐하면,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죄에 머물러 있는다는 것은 생각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기도에 대한 응답은 내 영혼을 소생시키고 내 기쁨을 충만케 하는 수단이었다.
죠지 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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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기도한다면? 밥 핏츠 지음 일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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